'7회 믿었던 불펜 와르르' 다저스, 밀워키에 3-9 완패 '2연승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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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의 연승이 중단됐다.
다저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경기에서 3-9로 패했다.
다저스(21승15패)는 최근 2연승을 멈췄으나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지켰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밀워키(20승15패)는 지구 선두 피츠버그(21승15패)에 이어 20승 고지를 밟았다.
다저스는 선발투수 토니 곤솔린이 6이닝 1피홈런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해 시즌 첫 패를 안았다. 1-3으로 뒤진 7회 등판한 필 빅포드가 ⅓이닝 4실점, 완더 수에로가 ⅔이닝 2실점하면서 점수차가 벌어졌다.
지역지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다저스 불펜진은 이날 전까지 최근 9경기에서 31⅔이닝 동안 5점을 내주는 데 그쳤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7회에만 빅포드와 수에로가 6실점하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밀워키는 5회말 2사 1,2루에서 조이 위머가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려 3-0으로 먼저 앞섰다. 다저스는 6회초 선두타자 프레디 프리먼의 2루타 후 1사 3루에서 맥스 먼시가 1타점 땅볼을 기록해 1-3으로 추격했다.
경기는 7회말 갈렸다. 빅포드가 1사 1,2루에서 위머에게 1타점 2루타, 크리스티안 엘리치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교체됐다. 수에로는 제시 윈커의 볼넷으로 이어진 1사 1,2루 위기에서 윌리 아다메스에게 우중월 3점홈런을 허용했다.
다저스는 9회초 1사 1루에서 크리스 테일러가 대타로 나와 중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늦은 추격에 나섰으나 경기가 그대로 끝났다.
위머가 2안타(1홈런) 4타점, 아다메스가 1홈런 3타점, 엘리치가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다저스 격파의 선봉장이 됐다. 밀워키 선발 프레디 페랄타는 6이닝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4승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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