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독점 영상] 2014-15시즌 NBA 파이널 Remind : 6차전
작성일: 2016.06.16 06:00
정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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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찬 인턴기자] '만장일치 MVP'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킹' 르브론 제임스가 활약하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봄 농구 마지막 무대에서 맞붙고 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해 6월 17일(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퀵큰론즈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NBA 파이널 골든스테이트와 6차전에서 105-97로 이겼다. 2014-15시즌 최강팀은 '황금 전사'라는 사실을 알리며 40년 만에 대권을 되찾았다.

1쿼터 골든스테이트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8-15로 앞섰다. 클리블랜드가 실책 7개를 기록하며 허점을 보이자 틈을 놓치지 않고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나갔다. 안드레 이궈달라-스테픈 커리가 3점슛 2개를 포함해 16점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는 골든스테이트 특유의 '이타적인 농구'가 빛을 발했다.
클리블랜드는 2쿼터 '빅 라인업'을 들고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프로필에 가드로 등재된 선수는 이만 셤퍼트가 유일했다. 작전은 유효했다. '전투형 백인 센터' 티모페이 모즈고프의 활약이 빛났다. 페인트 존의 철옹성 노릇을 하며 경기 흐름을 이끌었다. 종횡무진 활약했던 커리와 이궈달라를 차례로 막으며 수비의 짜임새를 더했다. 이외에도 해리슨 반즈, 리안드로 발보사,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쉬운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수비에서 해법을 찾은 클리블랜드는 1쿼터와는 다른 경기력을 보였다. 트리스탄 톰슨의 풋백 덩크를 마지막으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45-43, 턱밑까지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그러나 커리도 만만치 않았다. 이궈달라, 그린, 숀 리빙스턴 등 파트너를 바꿔 가며 확률 높은 2대2 게임으로 경기를 풀어 나갔다. 커리가 볼을 잡으면 자신을 전담 수비하는 이만 셤퍼트뿐만 아니라 모즈고프가 바로 도움 수비를 들어왔다. 이때 바깥으로 드리블하면서 두 선수를 페인트 존에서 끌어냈다. 공간 창출의 정석이었다. 오픈 찬스를 맞은 골든스테이트의 '타짜'들은 침착하게 림을 조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3쿼터 3분 4초께 페스터스 이젤리가 추가 자유투를 동반한 환상적인 풋백 덩크를 터트렸을 때 사실상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경기 도중 한번이라도 15점 차 넘게 앞서 있을 경우 승률 100%를 기록했다.
4쿼터 르브론 제임스와 커리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졌다. 르브론 제임스가 4쿼터 10분 13초 점수 차를 7점으로 좁히는 드라이빙 슬램 덩크로 장군을 불렀다. 그러자 커리가 상대 기세에 찬물을 끼얹는 깨끗한 3점포로 응수하며 멍군을 불렀다. 이후 르브론 제임스가 어시스트로 모즈고프의 골 밑 득점을 도왔다. 그러나 다시 한번 그린의 패스를 받은 커리가 외곽슛을 적중하며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돌려놓았다. 경기 종료 6분여를 남기고 더블팀을 당한 커리가 반대편 외곽에 클레이 톰슨을 발견했다. '스플래시 브라더스'에게 패스가 전달됐다. 이날 경기 내내 지독한 야투 부진에 시달렸던 톰슨은 중요할 때 그물망을 흔들었다. 89-77, 골든스테이트의 파이널 우승이 결정된 순간이었다.
[영상] 2014-15시즌 NBA 파이널 Remind - 6차전 ⓒ 스포티비뉴스 정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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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 인턴기자 j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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