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사리오 빼고 주현상?…한화 대타 작전 '완전 실패'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한화는 1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t와 경기에서 3-5로 졌다. 시즌 성적 24승 1무 35패로 kt와 공동 9위에서 다시 10위로 내려앉았다.
4회까지 1-5로 끌려가던 한화 김성근 감독은 따라붙기 위해 부지런히 머리를 굴렸다. 4회 가장 먼저 공격할 9번 타자 장민석 자리에 대타 이성열을 넣으면서 1점을 얻었다. 6회에는 포수 조인성 자리에 대타 이종환을 썼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진 한화는 7회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선두 타자 허도환이 안타를 치고 나갔다. 김 감독은 이성열 대신 장운호를 대타로 기용해 무사 1, 2루를 만들었다. 이용규의 볼넷으로 만루를 채웠다.
1사 만루에서 언더핸드스로 고영표를 맞아 김태균이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자 김 감독은 직전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4번 타자 윌린 로사리오를 빼고 왼손 타자 강경학을 집어 넣었다.
kt는 강경학을 상대하기 위해 왼손 투수 홍성용을 올렸다. 그러자 김 감독이 다시 움직였다. 강경학 대신 이날 1군으로 불러온 오른손 타자 주현상을 올렸다. 하지만 주현상은 3루수 땅볼로 쉽게 잡혔다. 1사 만루에서 대타 카드 두 장을 쓰고도 점수를 올리지 못했다.
언더핸드스로 투수는 오른손 타자에 강하고 왼손 타자에 약하다는 인식이 짙다. 그러나 로사리오는 언더핸드스로 투수에게 타율 0.357로 강했다. 또 비록 앞선 두 차례 타점 기회에서는 고개를 숙였으나 득점권에서 가장 강한 한화 타자였다. 타점 50개로 한화에서 가장 많고, 득점권 타율은 0.348였다. 게다가 만루에서 타율은 0.556에 이른다. 홈런도 1개가 있었다.
4번 타자 로사리오 대신 타석에 들어선 선수들은 무게감이 확연하게 떨어졌다. 강경학은 시즌 타율이 1할대였으며, 주현상은 올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나선 선수다. 한화로서는 곱씹을 만한 선택이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韓 패배, 상황 복잡해져" 대만 언론 한숨 푹푹, 한국이 일본에 질 줄 몰랐겠지 "日 상대 6점차 이상 승리해야"
2026-09-26
-
선수도 회사원인데 치어리더도 회사원 "선수들 힘들 때 응원하는 게 우리 몫"
2026-09-26
-
구자욱 저리 잘하는데, "고민이다" 박진만은 왜?…적장 이숭용은 "경지에 오른 것 같다" 극찬
2026-09-26
-
경우의 수가 문제가 아니다? 한국, 경기도 못 하고 금메달 내주는 '끔찍한 시나리오' 있다
2026-09-26
-
곽빈 다음 에이스, '이 선수'인 듯…한일전 대참사→'2이닝 4K 무실점' 김진욱의 헛헛한 위로
2026-09-26
추천 콘텐츠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
다저스에 이렇게 대견한 선수가 있다니…선발 경쟁 포기하고 "불펜 가겠다" 로버츠 감독에게 깜짝 요청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