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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공개곡은 선택 아닌 필수! 컴백 또 컴백으로 흥한 걸그룹[초점S]

작성일: 2023.05.14 07:00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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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여자)아이들, 에스파(위부터 시계방향).  ⓒ곽혜미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아이브, (여자)아이들, 에스파(위부터 시계방향). ⓒ곽혜미 기자,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많은 걸그룹들이 정식 컴백 전 먼저 선공개곡을 발매하며 K팝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등 가요계를 휩쓸고 있다. 

이는 선공개곡을 통해 신보의 분위기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먼저 선보여 기대를 높인 후 컴백을 하는 전략이다. 예전부터 많은 아이돌들이 해당 방식을 적용해 왔으나 최근 선공개곡을 발매한 후 컴백한 걸그룹들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 아이브. ⓒ곽혜미 기자
▲ 아이브. ⓒ곽혜미 기자

최근 선공개곡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걸그룹으로는 단연 아이브다. 아이브는 지난 3월 27일 선공개곡 '키치'를 발매한 후 주요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들은 '키치'를 통해 정식 컴백 전 음악방송 출연 없이 1위에 오르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또 지난달 10일 정규 1집 '아이해브 아이브'를 정식 발매한 후에는 더블 타이틀곡 '아이엠'과 '키치'로 음원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음악방송에서도 두 곡 모두 1위 후보에 올리며 아이브vs아이브 경쟁구도를 만들었다. 이로써 아이브는 4월 한달간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며 4연타 흥행에 성공했다. 

▲ 에스파 ⓒ곽혜미 기자
▲ 에스파 ⓒ곽혜미 기자

또한 지난 8일 10개월 만에 신보로 돌아온 에스파도 선공개곡을 발매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에스파는 정식 컴백 6일 전 선공개곡 '웰컴 투 마이 월드'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웰컴 투 마이 월드'에는 에스파의 세계관에서 조력자로 등장했던 나이비스가 피처링해 매력을 더했다. 이번 곡에는 나이비스를 현실로 초대하는 것과 동시에 리스너들을 에스파만의 음악 세계로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더욱 호기심을 자아냈다. 

에스파는 선공개곡이 발매된 후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월드' 선주문량이 180만 장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는 전작 '걸스' 선주문량인 161만 장을 넘어서며 자체 신기록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에스파는 발매 첫 날에만 137만2929만 장을 판매하며 K팝 걸그룹 발매 1일차 판매량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이들은 2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하며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 (여자)아이들.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 (여자)아이들. 제공| 큐브엔터테인먼트

오는 15일 컴백을 앞두고 있는 (여자)아이들도 선공개곡을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여자)아이들은 지난 1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아이 필'의 수록곡 '알러지'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알러지'는 남들과 비교하는 나 자신을 원망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담아낸 곡이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화려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미연, 민니, 우기, 슈화와 이들을 동경하는 소연의 이야기가 그려져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마치 한편의 하이틴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해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자)아이들은 오는 15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필'로 컴백한다. 선공개곡에 힘입어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아이 네버 다이'의 타이틀곡 '톰보이', 다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러브'의 '누드' 처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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