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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예방접종 해주려고"…軍, 근무지 무단이탈 간호장교 조사 중

작성일: 2023.05.19 14:5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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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진. 출처| 위버스
▲ 방탄소년단 진. 출처| 위버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육군의 20대 여성 간호장교가 방탄소년단 진(김석진, 31)이 근무하는 부대에 무단 방문해 근무지 무단 이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모 육군 부대 간호장교인 20대 A중위는 지난 1월 진이 근무 중인 5사단 신병교육대를 무단 방문했다. 

또한 그는 진에게 유행성 출혈열 2차 예방접종까지 시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베타뉴스에 따르면 A중위가 자신이 근무 중인 부대로 복귀, "방탄소년단 진이 무척 아파했다"라는 말을 하면서 해당 이야기가 퍼졌다. 

A중위가 근무 중인 부대는 "지난 3월 해당 사안을 접수한 후 감찰 조사를 실시한 결과 A중위가 1월께 무단으로 타 부대를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라며 "현재 추가로 법무 조사를 실시 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법과 규정에 의거 엄정히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A중위가 방문 부대 간호장교와 개인적 친분을 이용해 진에게 접근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타 부대 장교와 사전 모의했다'는 것은 감찰조사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사전에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무단으로 근무지를 이탈한 행위는 군형법 제79조(무단이탈)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해질 수 있다. 

진은 예방접종을 맞았지만 누구에게 접종을 받았는지 기억하지 못하고 있고, A중위는 자신이 진에게 접종하지 않았다고 주장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방탄소년단 진은 지난해 12월 팀 내에서 처음으로 입대했다. 현재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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