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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수비 후 역습’ 강조한 최원권 감독 “수원이 공격적으로 나오길 기대”

작성일: 2023.05.24 18:4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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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권 대구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최원권 대구FC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어제 하루 훈련했습니다" 수원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에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 "어제 하루 훈련했습니다" 수원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에드가.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수원, 박건도 기자] 최원권 감독은 쉽지 않은 경기를 예상했다.

대구FC는 2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하나원큐 대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수원과 맞붙는다. 대구는 3라운드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천안시티FC를 2-1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최근 분위기도 좋다. 하나원큐 K리그1 2023 최근 3경기에서 2승 1무다. 광주FC와 대전하나시티즌과 원정 경기에서 이기며 2연승을 달리고 있다.

대전과 원정 경기 후 4일 만에 수원을 FA컵에서 만나게 됐다. 최원권 대구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부상자들이 많다. 크게 변화를 주지는 않았다. 주로 선발로 뛰었던 선수들 위주로 구성했다”라고 밝혔다.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던 세라토가 수원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원권 감독은 “바셀루스의 경기력이 시즌 초반보다 좋아졌다. 역습에서 날카로움을 더할 수 있는 선수다. 전반전부터 세라토와 바셀루스를 투입한 건 일종의 메시지다. 믿음과 함께 책임감을 주고 싶었다. 세라토는 훈련을 열심히 임했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원은 김병수 감독 체제에서 점점 변화하고 있다. 3일 전 선두 울산 현대와 경기에서 패배하기는 했지만, 2-3 접전을 선보이며 반등 가능성을 보였다. 최원권 감독은 “수원과 울산의 경기를 봤다. 간절한 위치에 있는 팀이지 않나. 감독이 바뀌어서 선수들도 어필하고 싶은 것이 많을 것이다. 대구보다 간절할 듯하다. 우리가 낼 카드는 많지 않다. 변화도 어렵다. 11명이 매 경기 모든 걸 쏟아붓고 있다. 수원이 만약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오히려 대구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2003년생 유망주 수비수 이원우에 기대를 걸었다. 수원전 선발 출격한다. 최원권 감독은 “(박)세진이나 (황)재원이도 그랬다. 기회를 줘야 한다. 좋은 재능이다. 고등학교와 프로의 수준 차이는 알고 있다”라며 “(이)원우가 경기를 뛰고 싶다더라. K4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원은 큰 팀이다. 이 경기에서 잘하면 더 성장하지 않겠나. (홍)정운이와 케이타가 많이 도와주리라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에드가의 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어제 하루 훈련했다. 수원전 합류는 본인 의지가 강했다. 부상 부위를 제외하면 컨디션 문제는 없다. 의료진도 OK사인을 냈다. 저는 2, 30분 정도 뛸 수 있다고 봤다. 코치는 10, 20분 정도 뛸 수 있을 것이라더라. 경기 중 폼을 올릴 수 있게끔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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