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백시 분쟁에도…"7인 뮤비 촬영 예정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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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엑소 멤버 3인(첸, 백현, 시우민)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한 가운데, 오는 2일 예정된 뮤직비디오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1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엑소 멤버 7인 뮤직비디오 촬영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3분기 중 정규 7집으로 컴백을 예고한 엑소는 새로운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첸, 백현, 시우민과 SM의 법적갈등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에 촬영 일정이 취소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엑소는 새 앨범 뮤직비디오를 이미 찍은 가운데, 이날 촬영되는 뮤직비디오는 또 다른 뮤직비디오로 알려졌다.
앞서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은 1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공식입장문을 내고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불투명한 정산과 부당한 장기계약 등을 이유로 꼽았다.
멤버 3인 측은 "아티스트들은 12~13년의 장기간 전속계약 동안 매회 정산되는 정산금에 대해 SM의 설명만 믿고, 구체적이고 객관적인 증빙이 없는 SM이 일방적으로 작성한 자료만을 보고 정산금을 받아왔다"고 주장했다. 또 "장기 전속계약 체결도 모자라 아티스트에게 후속 전속계약서에 날인하게 해 각각 최소 17년 또는 18년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 하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에 대한 SM의 극히 부당한 횡포"라고도 했다.
반면 SM은 3인의 주장에 정면 반박했다. 아티스트들에게 정산 자료를 열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부가 제정 및 권고하고 있는 표준전속계약서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외부 세력이 멤버 3인을 감언이설로 현혹해 자신들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도록 부추겼다고 주장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SM이 주장하는 외부 세력은 과거 MC 몽이 사내 이사로 있던 빅플래닛메이드엔터다. 이와 관련 빅플래닛메이드엔터도 "언급된 아티스트들과 만난 적도 없고, 그 어떠한 전속 계약에 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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