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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WWE에만 헤비급 태그매치 있다고?

작성일: 2016.06.20 08:43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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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벡스코, 이교덕 기자] 프로 레슬링 WWE에만 태그매치가 있는 건 아니다. 실제로 치고받는 입식타격기 경기에도 태그매치가 있다.

태그매치는 2인 이상이 팀을 이뤄 상대 팀과 맞서는 단체전. 선수가 링 밖에서 대기하는 동료와 터치하면 경기자를 교체할 수 있는 경기 방식이다.

부산 경남 지역 대표 입식타격기 대회 타스(TAS)는 19일 부산 벡스코 제 2 전시장에서 10번째 대회를 열었다.

메인이벤트는 입식타격기 선수 김길재·임상홍과 종합격투기 선수 이상수·김율의 태그매치. 프로 레슬링 선수들은 맨손으로 터치하지만, 타스 링에선 네 명의 거구가 글러브를 맞대 터치하고 경기자를 교체하는 이색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결과는 김길재·임상홍의 3-0 판정승이었다. 김길재는 1라운드 저돌적인 이상수의 압박에 당황했지만 2라운드 김율을 왼손 카운터펀치로 쓰러뜨려 승기를 잡았다.

종합격투기와 입식타격기 태그매치는 일본에서 처음 시도됐다. 우리나라에선 '히트'가 처음 선보였고 타스는 지난해 9회 대회부터 헤비급 태그매치를 열어 관심을 모았다. 

▲ 김길재(왼쪽)이 이상수에게 펀치로 공격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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