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타임] '재충전 완료' 배지환의 바쁜 하루 속 3G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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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진영 영상기자] 하루 휴식을 취한 배지환(피츠버그)이 '쌩쌩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배지환은 8일(한국시간) PNC 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275에서 0.276, OPS(출루율+장타율)를 0.692에서 0.695로 약간 끌어 올렸다.
배지환은 1회초부터 숨이 가빠질 정도로 뛰었다. 피츠버그 선발 로안지 콘트레라스가 오클랜드에 6피안타를 허용하며 중견수 쪽으로 흐른 공을 잡아내기에 바빴다. ⅓이닝 동안 5점이나 대량 실점한 콘트레라스는 결국 강판을 당했고, 롭 자스트리니가 구원으로 나섰지만 이미 만루였던 터라 2점을 더 허용했다. 스코어는 0-7. 분위기를 완전히 내주게 됐다.
2회말 로돌포 카스트로의 솔로포를 발판 삼아 반전을 꾀한 배지환. 3회말 첫 타석에 올라 내야 안타를 때려 1루에 안착했다. 그러나 후속 타자들이 내리 아웃을 당하며 이닝을 마무리해야 했다.
4회말 땅볼과 7회말 직선타로 물러난 배지환은 9회말 다시 선두로 타석에 올랐다. 볼넷을 골라 출루해 브라이언 레이놀즈의 적시타에 홈플레이트를 밟았다. 배지환이 1점을 추가했지만 경기를 뒤집을 수는 없었다.
경기 시작부터 대량 실점한 피츠버그는 5-9로 패하며 오클랜드에 2연패했다. 배지환은 2경기에 출전해 6타수 2안타 2볼넷 1도루 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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