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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 어워즈 6월 3주차] 야구는 '9회 2아웃부터' 김재환의 '역전 3점포' ②

작성일: 2016.06.20 17:07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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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9회초 2아웃. 보통은 9회말 2아웃이지만 원정팀의 공격은 9회초에서 끝나기 때문에 원정팀이 뒤지고 있다면 9회초가 경기를 뒤집을 마지막 기회다. 마지막 기회를 말할 때 관용어구처럼 쓰이는 이 표현은 야구에서 등장한 말이다. 아웃 카운트 하나면 경기가 끝나는 상황. 패배의 낭떠러지에서 떨어질 위기에 처한 팀을 살려야 하는 일은 팀 4번 타자가 해야 되는 일이 아닐까.
▲ 두산 4번 타자 김재환 ⓒ 곽혜미 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지난 1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1-4로 뒤진 6회초 우월 솔로포를 터뜨린 김재환은 7회에도 내야안타를 기록하며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팀이 4-6으로 뒤진 9회초 2사 1, 3루에 타석에 들어섰다. 

김재환은 KIA 구원투수 한기주를 상대로 볼카운트 0-1에서 우중월 역전 3점포를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개인 통산 5번째 멀티 홈런이자 올 시즌 네 번째 멀티 홈런이다. 김재환의 홈런과 연이어 터진 두산 외국인 타자 닉 에반스의 중월 솔로포로 두산은 8-6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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