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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도 쾌투+이형종 11회 결승타… 키움, 한화에 극적 위닝시리즈 [대전 게임노트] 

작성일: 2023.06.18 21:2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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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형종 ⓒ키움 히어로즈
▲ 이형종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대전, 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주말 위닝시리즈를 수확했다.

키움은 18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장 11회 터진 이형종의 결승 적시타를 앞세워 6-5로 이겼다. 키움은 시리즈 첫 경기 무승부 후 2연승을 거뒀다. 

키움은 선발 후라도가 6⅓이닝 3피안타 8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요건이 날아갔다. 임창민이 시즌 2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타석에서는 러셀, 이정후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2번 김휘집이 3안타를 쳤고 9번 예진원이 데뷔 첫 멀티히트(2안타 2타점)로, 8번 임병욱이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2회초 선두타자 송성문이 안타로 나가자 이지영이 희생번트를 댔다. 1사 2루에서 임병욱이 좌익선상으로 흘러나가는 1타점 선제 적시 2루타를 때려냈다. 예진원이 좌중간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보탰다. 

키움은 6회초 1사 후 이지영, 임병욱, 예진원의 3연속 안타로 1점을 달아나 3-0을 만들었다. 김준완이 볼넷으로 출루해 1사 만루가 된 뒤 김휘집이 1타점 내야안타를 쳤다. 

▲ 예진원 ⓒ곽혜미 기자
▲ 예진원 ⓒ곽혜미 기자

 

한화는 이날 후라도의 강력한 구위에 막혀 좀처럼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5회말 2사 후 최재훈이 2루수 송구 실책으로 출루해 2사 2루가 됐으나 문현빈이 뜬공으로 물러나 득점에 실패했다.

한화는 7회말 채은성의 2루타로 후라도의 노히트를 깬 뒤 김인환이 1타점 우익수 오른쪽 뒤 2루타를 쳐 첫 득점을 올렸다. 대타 권광민의 안타로 무사 1,3루가 된 뒤 최재훈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날려 2-4로 따라붙었다. 

8회초 임병욱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예진원의 희생번트로 2루에 진루했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김휘집이 1타점 적시타를 쳐 키움이 5-2로 달아나자 한화도 8회말 채은성이 좌월 솔로포를 날리며 추격을 이어갔다. 

한화는 9회말 무사 2루에서 문현빈이 임창민을 상대로 극적인 2점 동점 홈런을 날려 5-5를 만들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키움은 11회초 선두타자 김준완의 우익수 오른쪽 2루타 후 2사 2루에 터진 이형종의 1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되찾았다. 키움은 11회말을 막고 힘겹게 승리를 거뒀다. 하영민이 승리투수, 김선기가 세이브를 기록했다.

한화 선발 문동주는 직구 최고 시속 159km를 찍었으나 4이닝 6피안타 6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긴 이닝을 던지지 못했다. 채은성은 2안타(1홈런) 2득점 1타점을 기록, 역대 50번째 6시즌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 문동주 ⓒ한화 이글스
▲ 문동주 ⓒ한화 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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