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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현장] 군사 훈련으로 제외된 김민재, ‘훈련소 선배’ 황희찬이 남긴 조언은?

작성일: 2023.06.21 09:00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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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친한 동료 사이로 알려진 황희찬과 김민재. 2018년 A대표팀 승선 때 모습. ⓒ대힌축구협회
▲ 절친한 동료 사이로 알려진 황희찬과 김민재. 2018년 A대표팀 승선 때 모습. ⓒ대힌축구협회
▲ 황희찬 ⓒ곽혜미 기자
▲ 황희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박건도 기자] 황희찬(26, 울버햄튼 원더러스)이 군사 훈련 중인 김민재(26, 나폴리)에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초청 국가대표 친선 경기에서 엘살바도르와 1-1로 비겼다. 클린스만호는 4경기에서 2무 2패째를 거뒀다.

한국은 6월 두 번의 평가전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페루를 상대로 0-1로 패한 데 이어 엘살바도르전 경기 막바지 실점으로 비겼다.

주축 수비수의 부재가 아쉬웠다. 한국의 간판 센터백 김민재는 6월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 지난 15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한 김민재는 현재 군사 훈련 중이다. 7월 초에 훈련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1년 전 군사 훈련을 마친 황희찬은 “(김민재는)경기는 못 봤을 것이다. 지난해 이맘때 군사 훈련을 했다”라며 “당시 A매치 결과를 2, 3일 뒤에 국방신문을 통해 알았다. 경기는 아예 보지 못했다. 민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군대는 생소할 것이다. (김)민재가 다치지만 않았으면 하다. 훈련도 많았다. 훈련해보니 무릎도 까졌다. 다치지 않고 나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애정 어린 조언을 남겼다

클린스만호는 6월 두 번의 평가전에서 플랜 A를 가동하지 못했다. 주장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탈장 수술 이후 회복에 전념했다. 페루전에서는 벤치를 지켰고 엘살바도르전에서는 후반 교체 투입됐다. 황희찬은 “두 선수의 부재가 아쉽기도 했지만, 나머지 선수들도 오랜 기간 같이 훈련했다”라며 “처음 뛴 선수도 많았지만, 전 후반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린 것 같다. 팀에 어우러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6월 A매치 2연전에서 한국은 1무 1패를 거뒀다. 클린스만호는 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2무 2패). 엘살바도르전은 특히 아쉬울 법했다. 경기 막바지 실점하며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황희찬은 “좋은 경기를 하고도 결과를 챙기지 못했다. 많은 팬이 지난 3월부터 응원해주셨다. 결과를 챙기지 못해 아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황희찬은 두 경기에서 모두 선발 출전하며 클린스만호 공격을 이끌었다. 측면과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뛰었다. 클린스만 감독이 스리톱과 투톱을 번갈아 사용하며 황희찬은 멀티 공격수 역할을 소화했다. 이에 황희찬은 “많은 감독이 원하는 바다”라며 “6월 두 경기에서 상대가 많이 내려앉았다. 강팀을 만나면 중앙에서 역할을 할 수 있었다. 좌우 중앙을 가리지 않고 뛸 수 있도록 하겠다. 팀에 도움을 주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 황희찬 몸싸움 ⓒ곽혜미 기자
▲ 황희찬 몸싸움 ⓒ곽혜미 기자
▲ 이탈리아 최고 수비수로 인정 받으며 귀환한 김민재. 이날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로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연합뉴스
▲ 이탈리아 최고 수비수로 인정 받으며 귀환한 김민재. 이날 기초군사훈련을 받으로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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