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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전성기 대신 돈' 네베스, 알 힐랄 '깜짝' 이적 완료..."이적료 783억, 3년 계약"

작성일: 2023.06.24 06:30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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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힐랄로 이적한 후벵 네베스(왼쪽)  ⓒ알 힐랄 SNS
▲ 알 힐랄로 이적한 후벵 네베스(왼쪽) ⓒ알 힐랄 SNS
▲ 알 힐랄의 네베스  ⓒ알 힐랄 SNS
▲ 알 힐랄의 네베스 ⓒ알 힐랄 SNS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명예 대신 돈을 선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후벵 네베스(26) 영입을 발표했다. 이적료는 4,700만 파운드(약 783억 원)이며, 3년 계약을 맺었다.

최근 사우디의 ‘오일 머니’가 거센 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작년 12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알 나스르 이적이 신호탄이었다. 한때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 중 한 명이 돌연 사우디로 떠났다.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서 받는 연봉은 무려 2억 유로(약 2,847억 원)다.

이어서 카림 벤제마와 은골로 캉테가 나란히 알 이티하드에 합류했다. 또한 에두아르 멘디, 하킴 지예흐, 칼리두 쿨리발리 등이 사우디 이적을 앞두고 있다.

▲ 사우디행을 선택한 네베스  ⓒ알 힐랄 SNS
▲ 사우디행을 선택한 네베스 ⓒ알 힐랄 SNS
▲ 네베스는 울버햄튼을 떠났다.
▲ 네베스는 울버햄튼을 떠났다.

앞서 언급한 선수들은 유럽에서 높은 명성을 가졌다. 하지만 모두 전성기가 어느 정도 지났다. 그렇기에 네베스의 이적은 축구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네베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미드필더 중 한 명이었다. 정확한 롱 패스로 울버햄튼의 빌드업을 담당했다. 또한 강력한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 능력도 갖췄다. 현재 포르투갈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이처럼 네베스는 전성기를 맞이한 선수다. 하지만 사우디행을 택했다. 먼저 사우디로 떠난 선수들과 결이 조금 다르다. 애초 FC바르셀로나(스페인) 등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최종 행선지는 알 힐랄이었다. 유럽에서 더 성장할 수 있는 대신, 돈을 선택했다.

한편 핵심 미드필더를 떠나보낸 울버햄튼은 새로운 중원의 핵을 찾으려 하고 있다. 올여름 바쁜 이적시장을 준비할 전망이다.

▲ 울버햄튼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네베스
▲ 울버햄튼의 핵심 미드필더였던 네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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