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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다시 봐도 박수, ‘주장의 위엄’ 정근우 “하지 마”

작성일: 2016.06.23 05:45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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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하지 마” 

한화 이글스 주장 정근우의 말에 모든 야구 팬들이 박수를 쳤다. 정근우는 옳았다. 

21일 공교롭게도 마산과 인천 두 곳에서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정근우는 올바른 행동으로 더 큰 불상사를 막았다. 

NC 다이노스 박석민은 21일 마산 경기에서 6회 한화 선발투수 송은범의 몸쪽 깊은 공을 불쾌하게 받아들였다. 일촉즉발의 상황. 박석민은 송은범에게 불만을 쏟아 냈고 송은범이 맞받아쳤다. 


7회에도 두 팀의 신경전은 계속됐다. 바뀐 투수 NC 최금강의 손을 떠난 공은 정근우의 등으로 향했다. 보복성이 짙은 상황이었다. 정근우는 “악” 소리와 함께 고통스러운 표정을 했다.

하지만 정근우는 시원하게 넘겼다. 정근우의 행동에 박석민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닝 교대 때 중계 화면에는 정근우가 흥분한 송은범에게 오히려 “하지 마”라는 말로 다독이는 장면이 잡혔다. 

정근우의 작은 행동에 야구 팬들은 감동 받았다.

[영상] 정근우의 위엄 ⓒSPOTV 컨텐츠제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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