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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2승' 삼성 김기태 "모든 공을 결정구처럼 던졌다"

작성일: 2016.06.23 22:04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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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태 ⓒ 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고척돔, 박대현 기자] 김기태(29,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2승을 신고했다. 최근 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65를 기록하는 눈부신 투구 내용을 보이고 있다. 헐거워진 삼성 선발진의 버팀목으로 올라섰다.

김기태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0 승리에 한몫했다. 시즌 2승째(3패)를 수확했고 평균자책점도 종전 6.18에서 5.18로 끌어내렸다. 최고 시속 142km의 빠른 포크볼을 앞세워 삼성의 4연패 탈출에 결정적인 노릇을 했다.

경기 뒤 인터뷰에서 김기태는 "무엇보다 팀이 연패를 끊는 데 도움이 돼 기쁘다. 포수 이지영과 박해민 등 야수들의 도움이 컸다. 1구째부터 마지막 공까지 모든 공을 결정구라 생각하고 온힘을 다해 던졌다. 앞으로도 계속 최선을 다해 팀에 도움이 되는 투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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