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양상문 감독 "장진용, 비 안 오길 기다렸을 것"
작성일: 2016.06.24 17: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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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양상문 감독이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에 앞서 선발투수 장진용에 대해 말했다. "(장)진용이가 비 안 오기를 기다렸을 것이다. 지난 시즌에도 (장)진용이 등판 날 비 때문에 취소된 경기가 있었다"며 장진용이 비가 안 오길 바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잠실구장은 오후 4시까지 구름이 낀 가운데 보슬비가 내렸으나 오후 5시부터 해가 떴고 장진용은 비로 경기가 취소되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게 됐다.
취재진이 깜짝 선발 카드인 것 같다고 묻자 양 감독은 "장진용은 퓨처스리그에서 계속 선발로 던졌다"며 깜짝 기용은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양 감독은 "오늘(24일) 등판한다고 미리 얘기해 뒀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는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시즌 1군 등판이 없는 장진용은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평균자책점 3.78을 기록했다.
양 감독은 "등판 계획에 맞게 하기 위해 지난 경기에서 투구 수 조절을 했다"고 언급했다. 19일 화성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장진용은 2군에서 5이닝 이하를 투구한 기록이 없다. 24일 경기를 위해 장진용은 4이닝만 던지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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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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