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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 타이' 리디아 고, 아칸소 챔피언십 2R 공동 1위

작성일: 2016.06.26 10:25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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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디아 고가 LPGA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 18번 홀에서 이글을 잡은 뒤 미소 짓고 있다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세계 랭킹 1위 리디아 고(19, 뉴질랜드, 한국 이름 고보경)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리디아 고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아칸소주 로저스의 피나클 컨트리클럽(파71·6386야드)에서 열린 미국 여자 프로 골프(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7개를 묶어 9타를 줄였다.

대회 코스 타이 기록을 세운 리디아 고는 중간 합계 14언더파 128타를 적어 내며 모건 프레셀(미국)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전날 리디아 고는 공동 16위에 그쳤다. 2라운드에서 9타를 줄인 그는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리디아 고는 지난 4월 초에 열린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했다. 2개월 여 만에 올 시즌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리다아 고는 전반 9홀까지 2타를 줄였다. 후반 홀에서 리디아 고는 신들린 샷으로 타수를 줄여 나갔다.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리디아 고는 14번 홀(파5)까지 4개 홀 연속 버디에 성공했다. 17번 홀(파3)에서 1타를 줄인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그림 같은 이글에 성공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프레셀은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기록하며 리디아 고와 공동 선두에 올랐다.

강혜지(26, 한화)는 2라운드에서 버디 10개 보기 2개를 묶어 8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31타를 친 강혜지는 기울라 몰리나로(이탈리아)와 공동 6위에 올랐다.

전날 공동 3위였던 유소연(26, 하나금융그룹)과 유선영(30, JDX멀티스포츠)은 2라운드에서 나란히 3타를 줄였다. 중간 합계 9언더파 133타를 기록한 유소연과 유선영은 공동 10위 그룹을 형성했다.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9, SK텔레콤)은 중간 합계 4오버파 146타에 그치며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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