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이선균 "♥전혜진과 친구 같은 부부…결혼, 보통 일 아냐"[인터뷰②]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잠' 이선균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영화 '잠' 개봉을 앞둔 이선균이 2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잠'에서는 현수(이선균)의 갖은 이상행동으로 수진(정유미)이 고초를 겪는다. 아내가 괴로워하는데 남편이 너무 잘 자는 거 아니냐는 짓궂은 질책에 그는 "그게 너무 생각이 없어 보인다"며 "약간 무딘 캐릭터로 가야되나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어 "현수 캐릭터에 감독님이 투영된 게 있는 것 같다"라며 "훨씬 더 다정한 남편을 원하더라. 내가 그런 부부 별로 없다고 했는데도 이상을 투영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다면 실제로는 전혜진과 어떤 부부냐는 물음에는 "친구 같은 부부"라고 답하기도 한 이선균. '남남' 종영 인터뷰에서 전혜진이 남긴 "우리 가족의 가장 큰 문제는 큰아들 이선균"이라는 발언에 이선균은 "그건 그 사람 입장이고. 말을 아끼겠다"라면서 현실 부부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어 '잠'에 표현된 결혼 가치관에 대해서 이선균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려는 의지 필요하다. 보통 일이 아니다"라며 "함께 노력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잠'과 '탈출', 두 작품으로 지난 5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이선균은 당시 가족과 함께 간 칸의 기억에 대해 "'잠'을 보고 애들이 굉장히 화를 냈다. 큰아이는 왜 얘기 안 해줬냐고 너무 무서웠다고 울었다고 하더라. 배신감을 느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족과 함께 칸에 간 것은 앞으로 없을지 모르는 너무 좋은 경험"이라며 "탈출도 했으니까. '탈출' 갈 때 옷 차려입는 것에 대해서도 맨 처음에는 이런 거 왜 입어야 하냐고 싫어하다가. 들어갈 때 긴장하더라. 좋은 경험 하고 온 것 같다"고 회상했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관련 추천 기사
영화 관련 기사
-
'케빈오♥' 공효진 "결혼하니 기쁨이 배로…특별한 딸, 평범한 며느리로"[인터뷰③]
2026-08-19
-
'경주기행' 공효진 "'엄마' 이정은과 재회 가장 기대…눈앞에서 보고 싶었다"[인터뷰②]
2026-08-19
-
공효진 "정준원, 마음 복잡해 보이지만 잘 견디고 있어…신중해서 안타깝다"[인터뷰①]
2026-08-19
-
"추석엔 '타짜'" 20년 만의 파이널 온다…변요한X노재원 "다 베팅하겠다"[종합]
2026-08-18
-
'타짜4' 스윙스 "105kg→93kg 뺐다가 다시 쪘다…계약서 안 써서"
2026-08-18
-
'타짜4' 변요한 "이전 '타짜'와 세계관 달라…허영만 선생님 쾌유 빈다"
2026-08-18
추천 콘텐츠
-
'10주년' 엔시티 드림, 해찬 이어 전원 재계약…완전체 흔들림 없다[공식]
2026-08-20
-
"낙태 종용한 적 없어"…홍민기 측, 前여친 주장 전면 부인[전문]
2026-08-20
-
뮤지컬 '박열' 배우들, '동료 뒷담' 라이브 사과…제작사 "영상 비공개 처리"
2026-08-20
-
빅뱅, '현재진행형 레전드' 증명…'빅' 발표와 동시에 음원차트 올킬
2026-08-20
-
'우체국 집배원' 상철, 첫인상 3표→데이트 선택 0표 '충격'('나는솔로')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