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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겨울에 야구할 판… 비로 밀린 중‧상위권 경쟁, 광주-창원 경기 우천 취소(종합)

작성일: 2023.09.14 17:36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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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KIA타이거즈
▲ 14일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KIA타이거즈
▲ 13일 6회 강우콜드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광주 ⓒKIA타이거즈
▲ 13일 6회 강우콜드에 이어 이틀 연속 경기가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광주 ⓒKIA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일정 소화를 위해 갈 길이 바쁜 프로야구가 비에 다시 가로 막혔다. 남부지방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창원과 광주 경기가 차례로 취소됐다.

14일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와 LG, 광주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IA와 롯데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남부지방은 이날 계속 비가 내렸고, 추후에도 비 예보가 계속 있어 경기를 예정대로 시작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리그 선두 수성을 위해 다시 뛰는 LG는 이날 케이시 켈리, 전날 2위 싸움의 분수령에서 kt에 아쉽게 패한 NC는 이재학을 앞세워 승리에 도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비로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예비일이 없어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전날 롯데의 6회 강우콜드 승리로 끝난 광주도 이날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광주 지역은 전날 밤에 많은 비가 내렸고, 14일에도 오후 내내 비가 열려 경기 진행이 불투명했다. 관중 입장을 미루고 경기 진행 여부를 기다렸지만 비가 그치지 않아 정상적인 경기 준비가 어려웠다. 이 경기 역시 예비일이 없어 추후 편성된다.

KIA는 당초 이날 선발로 나갈 예정이었던 좌완 김기훈이 불펜으로 이동한다. 15일 광주 두산전은 로테이션대로 윤영철이 선발로 나간다. 김종국 KIA 감독은 김기훈의 최근 컨디션에 대해 오름세라고 평가하면서 다른 선수들의 뒤에 붙어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롱릴리프 등 불펜에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 15일 광주 두산전 선발로 예고된 윤영철 ⓒ곽혜미 기자
▲ 15일 광주 두산전 선발로 예고된 윤영철 ⓒ곽혜미 기자
▲ 15일 사직 키움전 선발로 예고된 찰리 반즈 ⓒ곽혜미 기자
▲ 15일 사직 키움전 선발로 예고된 찰리 반즈 ⓒ곽혜미 기자

롯데는 이날 선발로 예고됐던 박세웅을 뒤로 돌린다. 이종운 롯데 감독대행은 15일 사직 키움전은 원래 예정되어 있던 찰리 반즈가 그대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가뜩이나 경기 수가 많이 남은 KIA로서는 추후 편성되는 경기가 많아지면서 시즌 막판 레이스가 더 어려워질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으로 KIA의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KBO 포스트시즌 일정 또한 계속해서 늦춰질 공산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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