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폭우로 물바다' 광주 두산-KIA전, 경기 개시 여부 불투명[SPO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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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광주,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폭우로 취소될 위기다.
두산과 KIA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경기를 치를 예정다. 5강을 다투는 두 팀은 15일부터 17일까지 광주에서 시리즈 운명을 결정할 수도 있는 3연전을 맞이했다. 두산은 15일 열린 첫 경기에서 8-6으로 신승했고, 16일 에이스 라울 알칸타를 내보내며서 6연승에 도전하려 했다. KIA는 영건 황동하를 선발투수로 내보내 3연패 탈출을 노렸다.
하지만 지금 분위기로는 경기 개시가 쉽지 않아 보인다. 아침부터 종일 비가 내렸고, 오후 1시 40분을 기점으로 폭우가 쏟아져 그라운드 전체가 물웅덩이로 변해 말 그대로 물바다가 됐다. 산림청은 광주의 산사태 위기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령한 상태다.
두산과 KIA의 경기가 이날 취소되면, 월요일인 오는 18일로 연기된다. 그러면 두산과 KIA 모두 17일부터 24일까지 8연전을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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