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T 게임노트] ‘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난타전 끝에 시카고 컵스 13-7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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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난타전 끝에 승자가 됐다.
피츠버그는 2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원정경기에서 13-7로 이겼다. 시즌전적 71승 81패가 됐다. 반면 컵스는 이날 패배로 73패(79승)를 떠안았다.
배지환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직전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배지환은 벤치에서 대기해야 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는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조슈아 팔라시오스가 6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을, 코너 조도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 자레드 트리올로도 5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피츠버그는 이날 조슈아 팔라시오스(우익수)-브라이언 레이놀드(좌익수)-키브라이언 헤이즈(3루수)-코너 조(1루수)-잭 스윈스키(중견수)-자레드 트리올로(2루수)-헨리 데이비스(지명타자)-리오버 페게로(유격수)-제이슨 딜레이(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미치 켈러가 나섰다.
이에 맞서 시카고는 마이크 터크먼(중견수)-니코 호너(2루수)이안 햅(좌익수)-코디 벨린저(1루수)-댄스비 스완슨(유격수)-스즈키 세이야(우익수)-크리스토퍼 모렐(지명타자)-얀 고메즈(포수)-마일스 매스트로보니(3루수)로 진용을 갖췄다. 선발 투수는 저스틴 스틸이다.
피츠버그는 2회 선취점을 내줬다. 켈러가 선두타자 벨린저에게 중월 2루타를 맞고 실점 위기에 몰렸다. 스완슨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스즈키에게 좌전 안타를 맞고 1점을 헌납했다. 하지만 켈러는 흔들리지 않았고,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4회 피츠버그는 빅이닝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헤이즈가 중전 안타를 치고 나가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도 7구 접전 끝에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무사 1,2루 찬스로 연결시켰고, 스윈스키가 1타점 중전안타를 쳐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피츠버그는 계속해서 시카고를 몰아붙였다. 트리올로가 우전 안타를 날려 만루가 됐고, 데이비스가 2타점 우전안타, 페게로가 1타점 내야 안타를 때려 역전했다.
피츠버그는 무실점 피칭을 이어가던 상대 선발 딜레이를 강판시키는 데 성공했다. 호세 쿠아스를 상대로도 매서운 기세를 이어갔다. 딜레이가 투수 앞 땅볼로 잡혔지만, 팔라시오스가 중월 스리런을 터뜨렸다.
5회에도 추가점을 냈다.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트리올로가 좌월 솔로포를 날려 점수차를 더 벌렸다.
상대 거센 추격도 있었다. 피츠버그는 5회 선두타자 모렐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곰스에게 우전안타, 터크먼에게도 우전 안타, 호너에게는 몸에 맞는 공을 내주면서 만루 위기에 몰렸다. 결국 햅에게 그랜드슬램을 맞고 추격을 허용했다.
상대가 따라붙으면 곧바로 도망간 피츠버그다 6회에도 홈런포가 터졌다. 딜레이가 볼넷, 팔라시오스가 우전 안타를 쳐 무사 1,3루 기회를 만들었다. 그리고 레이놀드의 2루 땅볼을 틈타 1점을 뽑았다. 헤이즈가 중견수 뜬공으로 잡혔지만 조가 좌월 투런포를 날려 격차를 벌렸다.
6회에도 실점했다. 피츠버그는 켈러가 메스트로보니에게 우월 2루타를 맞고 위기에 몰렸다. 바뀐 투수 보루키가 대타 위즈덤에게 1타점 좌전 안타를 맞고 1점을 더 내줬다.
9회에는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선두타자 헤이즈가 내야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조가 좌중간 펜스에 박히는 2루타를 날렸고 스윈스키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잡았다. 트리올로의 내야안타로 1점을, 피게로의 유격수 땅볼을 틈타 1점을 추가하며 이날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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