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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AG 신기록 또 깼다…지유찬, 中 판잔러 넘고 자유형 50m 깜짝 금메달

작성일: 2023.09.25 21:03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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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유찬  ⓒ연합뉴스
▲ 지유찬 ⓒ연합뉴스
▲ 지유찬  ⓒ연합뉴스
▲ 지유찬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남자 수영 단거리의 지유찬(21, 대구시청)이 남자 50m 금메달 주인공에 등극했다. 

지유찬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올림픽 스포츠센터 아쿠아틱 스포츠아레나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부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72를 기록해 당당히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유찬은 4번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쳤다. 근처 2번 레인에는 자유형 100m 금메달리스트인 판잔러(중국)가 위치했다. 물속 탄환의 싸움이 바로 시작됐다. 

스타트에 가장 먼저 반응한 건 지유찬이었다. 50m 단거리에서 가장 필요한 출발 반응시간에서 지유찬이 가장 앞섰다. 0.56으로 스타트를 한 지유찬은 터치패드를 찍을 때까지 가장 앞서 달렸다. 

21초 72. 또 한번 대회 신기록을 만들었다. 지유찬은 예선에서도 아시안게임 기록을 갈아치웠다. 예선 5조에서 21초 84를 기록하면서 2014년 인천 대회에서 닝저타오(중국)가 세웠던 21초 94를 깼다. 자신이 경신한 신기록을 결승에서 다시 바꾼 셈이다. 

▲ 지유찬  ⓒ연합뉴스
▲ 지유찬 ⓒ연합뉴스
▲ 지유찬  ⓒ연합뉴스
▲ 지유찬 ⓒ연합뉴스
▲ 지유찬  ⓒ연합뉴스
▲ 지유찬 ⓒ연합뉴스

지유찬은 깜짝 금메달 주인공으로 꼽히지만 지난해와 올해 세계선수권에서 입상 가능성을 보여왔던 재목이다. 대회 직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에서 한국기록(22초 16)에 불과 0.01초 부족한 기록을 세우면서 아시안게임 선전을 예고했었다. 

2위는 21초 87로 레이스를 마친 호 이안 옌터우(홍콩)였다. 판잔러는 지유찬보다 0.20 느린 21초 92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국 수영은 잠시 후 오후 9시54분에 열리는 남자 800m 계영을 통해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린다. 간판 황선우를 필두로 이호준, 김우민, 양재훈이 팀을 이뤄 중국을 위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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