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NOW] '男탁구 에이스' 장우진, 21분 만에 끝냈다…남자단식 16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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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한국 남자 탁구의 간판 장우진(세계랭킹 13위)이 한 수 위 기량을 뽐내며 남자단식 16강행을 확정했다.
장우진은 28일 항저우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 32강전에서 헤 촌 파이(마카오)를 4-0(11-4 11-5 11-5 11-3)으로 완파했다.
일방적인 승리였다. 1세트를 6분 만에 11-4로 거머쥔 장우진은 2세트에서도 불씨를 남기지 않았다. 단 5분 만에 11-5로 누르고 승세를 굳혔다.
3세트 역시 11-5로 따낸 장우진은 마지막 세트 상대에게 단 3점만을 내주는 눈부신 경기력으로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한편 장우진은 혼합 복식에서도 메달을 노린다. 앞서 전지희(미래에셋증권)와 손발을 맞춘 혼합 복식 16강전에서 북한의 함유성-김금영 조와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처음 성사된 탁구 '남북 대결'에서 승리한 장우진-전지희 조(9위)는 이날 오후 8시55분 태국의 팍품 상구아신-오라완 파라낭 조(100위)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세계 랭킹은 장우진-전지희 조가 훨씬 높지만 태국 탁구가 최근 완연한 상승세를 보여 경계를 늦출 수 없다. 준결승에서 승리하면 동메달을 확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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