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항저우 NOW] 영봉패 충격 이겨낼까…8타수 무안타 강백호 '6번' 타순 조정, 나균안+김동헌 배터리 호흡

작성일: 2023.10.03 12:11 박정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고개 숙인 강백호 ⓒ연합뉴스
▲ 고개 숙인 강백호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박정현 기자] 한국 야구 대표팀이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하루 전(2일) 대만을 상대로 영봉패(0-4패)를 당했던 충격을 털어낼 수 있을까.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야구 대표팀은 3일 중국 저장성 샤오싱 샤오싱 야구-소프트볼센터 보조야구장에서 열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B조 조별리그 최종전 태국과 맞대결에서 나균안을 선발 투수로 낙점했다.

하루 전 대표팀은 고구마 야구를 펼치며 승리하지 못했다. 안타 6개와 볼넷 1개를 얻어내 누상에 나섰으나 잔루 8개를 기록하며 단 한 점도 내지 못했다. 또 만들어낸 안타 6개도 특정 선수에게 몰려있었다. 윤동희가 3개, 최지훈이 멀티히트, 노시환의 안타 1개가 전부였다.

공격진의 변화는 물론 타선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서 변화가 필요했다. 류 감독은 앞선 두 경기에서 4번 타자로 나서 8타수 무안타에 그친 강백호를 6번으로 내려보내 타순 조정에 나섰다.

▲ 나균안은 태국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곽혜미 기자
▲ 나균안은 태국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곽혜미 기자

대표팀은 김혜성(2루수)-최지훈(중견수)-윤동희(우익수)-노시환(3루수)-문보경(1루수)-강백호(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김동헌(포수)-김성윤(좌익수), 선발 투수 나균안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나균안은 김동헌과 함께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김동헌은 이번 대회 첫 출전에 나선다. 김주원 역시 박성한을 대신해 출전해 이번 대회 처음으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 김주원 ⓒ곽혜미 기자
▲ 김주원 ⓒ곽혜미 기자
▲ 김동헌 ⓒ곽혜미 기자
▲ 김동헌 ⓒ곽혜미 기자

대표팀은 프로야구 선수가 국제대회에 나서기 시작한 1998년 이후 단 한 번도 태국과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태국은 프로야구가 없다. 1차전 홍콩(10-0승)전과 마찬가지로 대표팀의 우세가 점쳐졌다.

대표팀이 태국전에 승리하면, 조별리그 전적 2승 1패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한다. 대표팀이 목표로 하는 금메달은 물론,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부터 이어오던 4연패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태국전을 기점으로 빠르게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것이 중요하다.

양 팀의 맞대결은 오후 1시(한국시간) 펼쳐진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