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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女 양궁 원투펀치' 임시현-안산, 여자 리커브 4강 진출…결승 오르면 '맞대결'

작성일: 2023.10.03 14:50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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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4강에 나란히 오른 임시현(왼쪽)과 안산 ⓒ연합뉴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양궁 리커브 개인전 4강에 나란히 오른 임시현(왼쪽)과 안산 ⓒ연합뉴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는 임시현 ⓒ연합뉴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4강 진출을 확정한 뒤 환호하는 임시현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양궁 리커브의 '떠오르는 신성' 임시현(20, 한국체대)이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22, 광주여대)가 나란히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커브 개인전 4강에 진출했다.

임시현은 3일 중국 항저우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치우이칭(대만)을 6-2(28-25 28-29 29-25 30-27)로 이겼다.

한국 여자 양궁의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는 임시현은 지난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세계양궁선수권대회 혼성전에서 김우진(청주시청)과 금메달을 합작했다.

비록 이 대회 개인전에서는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지만 이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현대 양궁 월드컵 4차 대회에서는 여자 단체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임시현 ⓒ연합뉴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개인전 8강전에서 경기를 펼치는 임시현 ⓒ연합뉴스

이번 아시안게임 랭킹 포인트에서 1위를 차지한 임시현은 32강과 16강에서 모두 6-0 퍼펙트 승리를 거뒀다.

4강으로 가는 문턱에서 임시현은 대만의 치우이칭을 만났다. 1세트를 28-25로 이기며 기선제압에 성공했지만 2세트에서는 28-29로 세트를 내줬다.

3세트에서 임시현은 첫 발은 9점이었지만 이후 연속 10점을 쏘며 29-25로 이겼다.

4세트에서는 3연속 10점 행진 퍼레이드를 펼쳤다. 결국 안시현은 27점에 그친 치우이칭을 제압하며 4강에 올랐다.

랭킹 포인트에서 1위를 차지한 임시현은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과 혼성전에 참가한다. 아시안게임에서는 본선에 국가당 최대 2명만 출전한다. 랭킹 포인트 1위에 오른 안세영은 개인전과 단체전은 물론 혼성전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

임시현은 중국의 리시아만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부 개인전 4강에 오른 안산 ⓒ연합뉴스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부 개인전 4강에 오른 안산 ⓒ연합뉴스

이어 8강전에 출전한 안산은 인도네시아의 디아난다 쵸루니사를 7-3(28-28 27-27 30-28 27-27 29-28)으로 제압했다.

1게임을 28-28로 비긴 안산은 2세트 첫 발을 10점 과녁에 맞췄다. 2번째 화살은 9점을 기록했지만 마지막 화살이 8점에 그쳤다. 쵸루니사도 27점에 그쳤고 둘은 27-27로 2세트도 무승부를 이뤘다.

3세트에서 안산은 3연속 10점에 성공하며 처음으로 세트를 가져왔다. 게임 스코어 4-2로 달아난 안산은 이어진 4세트로 27-27로 비기며 5-3으로 2점 차를 유지했다.

마지막 5세트에서 안산은 비기기만 해도 4강에 오를 수 있었다. 5세트를 29-28로 이긴 안산은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안산도 중국의 하이리간(중국)과 4강에서 맞붙는다. 임시현과 안산이 모두 승리하면 한국 선수들끼리 금메달을 놓고 활시위를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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