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정해인, 'D.P.' 보고 감탄…훌륭한 청년"[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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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김성수 감독이 '서울의 봄'에 오진호 소령 역으로 특별출연한 배우 정해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15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서울의 봄'에는 정해인, 이준혁 등 반가운 특별출연 배우들도 볼 수 있다. 그중 오진호 소령 역을 맡은 정해인에 대해 김성수 감독은 "분량이 많이 안 되고 짧게 나온다. 실제로 정해인이 3일간 찍고 갔다. 짧게 나오지만 관객들에 기억에 남을만 한 배우가 하길 바랐다"라며 설명했다.
정해인 캐스팅 이유에 대해 그는 "그때 'D.P.'를 봤는데 넷플릭스 드라마 중 최고의 드라마라고 생각한다. 한준희 감독에게 얼마나 재밌게 봤는지 얘기했고, 한 감독이 워낙 시나리오 잘 쓰고 잘 보는 너무 좋아하는 후배여서 리뷰를 부탁했다. 그때 넌지시 정해인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했는데 혹시 해인 씨한테 오진호 소령 역을 맡기면 어떨지 얘기를 꺼냈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준희 감독이 그거야 정해인이 판단하겠지만, 좋은 얘기 좀 하겠다고 말해줬다. 정식 제안은 매니지먼트를 통해 했기 때문에 한준희 감독 힘이 발휘됐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지만 해인 씨가 해줬다"라고 했다.
이어 "정해인이 훌륭하고 바른 청년이더라. 너무 성실하고 진지하다. 배우로도 유명하고 훌륭하지만 훌륭한 사람이더라. 오진호 소령도 그런 분이니까 이 사람이 해준다는 게 잘 맞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9시간을 그린 영화다. 오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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