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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호의 우당퉁탕 영상] '전광석화' 최두호가 3연승 따내는 데 걸린 시간

작성일: 2016.07.10 04:30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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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또 TKO 승리다. '코리안 슈퍼 보이' 최두호(25, 부산 팀 매드/사랑모아통증의학과)가 정확도 높은 펀치로 UFC 3연승을 달렸다.

최두호는 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디 얼티밋 파이터 시즌 23(TUF 23) 피날레' 페더급 경기에서 티아고 타바레스(31, 브라질)에게 2분 42초 만에 TKO로 이겼다.

최두호는 이날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 5만 달러(약 5,800만 원) 보너스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서 샘 시실리아를 1라운드 1분 33초 만에 쓰러뜨려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를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최두호는 2014년 11월 UFC에 데뷔했다. 후안 푸이그를 18초 만에 눕혀 강인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 타바레스에게 승리한 최두호의 발차기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최두호가 세 번의 승리를 따내는 데 걸린 시간은 4분 33초. UFC의 한 라운드 경기 시간인 5분도 되지 않는다. 그야말로 전광석화다.

최두호의 화끈한 경기력에 외신들도 찬사를 보냈다. LA 타임즈는 "최두호가 자신이 왜 '슈퍼 보이'인지 스스로 증명했다"고 말했다.

최두호의 경기를 지켜본 '코리안 좀비' 정찬성도 입이 쩍 벌어졌다. 그는 페이스북에 "'지린다' 라는 표현이…(가장 어울린다)"라고 썼다.

[영상] 최두호의 3연승 행진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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