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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예선 3연패' 브라질 어쩌나…"레알↔안첼로티 재계약 제안"

작성일: 2023.11.25 13:15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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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브라질 대표팀에 믿을 구석이 사라질까. 레알 마드리드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동행을 제안한다.

유럽 스포츠 매체 '90min'은 25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안첼로티 감독에게 새로운 재계약을 제안하려고 한다. 현재 안첼로티 감독은 브라질 차기 사령탑 후보에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브라질 대표팀 흐름이 좋지 않다.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초반에 경기력은 좋았지만, 핵심 공격수 네이마르 이탈 뒤에 길을 잃었다. 브라질 축구 역사상 첫 3연패를 기록하며 남미 예선 6위까지 떨어졌다. 

22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냥 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지역 예선에서 반등이 필요했다. 전 경기에서 2연패를 적립했기에 홈 구장에서 승점을 따내야 했다. 하지만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0-1로 져 뒤집기에 실패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브라질이 위기에 빠졌다. 월드컵 5회 우승을 했지만 20년 넘게 트로피를 품에 안지 못했다. 홈에서 라이벌 아르헨티나에 진 건 가히 충격적이다. 브라질은 남미 예선 3연패를 기록하면서 2001년 이후 불명예 기록을 쓰게 됐다"고 보도했다.

크게 흔들리고 있지만, 브라질엔 믿을 구석이 있었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사령탑을 물색하고 있었는데 안첼로티 감독과 접점이 있었다. 다만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를 지도하고 있기에 계약 기간이 끝나는 시점을 노리려고 했다. 페르난도 디니즈 감독에게 1년 임시 지휘봉을 맡긴 배경이다.

'스카이스포츠'도 "다음 월드컵 남미 예선이 열릴 때면 새로운 사령탑이 부임할 것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유력한 후보"라고 전망했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을 체결한다면 모든 구상이 어그러진다. 

물론 브라질이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국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확대됐다. 남미에선 6팀이 본선에 직행하고 한 팀이 플레이오프로 월드컵 진출권을 따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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