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충격의 '로드리 하이재킹' 직접 오피셜 반응 "레알은 망설이는 선수 용납하지 않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로드리(30)가 FC바르셀로나를 선택하면서 레알 마드리드의 자존심에도 작은 생채기가 남았다. 영입이 유력했던 레알 마드리드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아쉬움과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로드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030년 6월까지 4년 계약으로 이적료는 기본 6,000만 유로에 옵션 1,650만 유로를 더해 최대 7,650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가 바르셀로나를 선택한 순간, 레알 마드리드의 자존심에도 작은 생채기가 남았다.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로 꼽히는 로드리는 결국 레알 마드리드가 아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택했고, 그를 영입하려 했던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은 공개 인터뷰에서 아쉬움과 불편한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바르셀로나는 19일(한국시간) 로드리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까지다. 이적료는 기본 6,000만 유로(약 972억 원)에 옵션 1,650만 유로(약 267억 원)를 더해 최대 7,650만 유로(약 1,24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드리는 입단식에서 "다른 선택지도 있었지만 바르셀로나가 나의 첫 번째 선택이었다"라고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를 떠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결정은 "순전히 스포츠적인 이유"였다고 강조했다.
그러한 선택을 지켜본 무리뉴 감독의 반응은 꽤 직설적이었다. 그는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와의 인터뷰에서 로드리 영입 과정을 직접 언급하며 레알 마드리드가 원하는 선수의 기준을 분명하게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로드리는 뛰어난 선수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차원이 다르다. 레알 마드리드는 망설이는 선수를 용납하지 않는다. 우리에게 연락을 받으면 바로 '언제 오시죠?'라고 답하는 선수가 필요하다"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실제로 로드리와 접촉했느냐는 질문에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로드리와 이야기를 나눴느냐고? 그렇다. 두어 차례 정도 이야기를 나눴다. 레알 마드리드는 분명 그에게 좋은 제안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로드리의 태도가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쳤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로드리는 망설였다. 그리고 그의 망설임이 내게도 확신을 주지 못하는 감정을 불러일으켰다"라고 덧붙였다.
무리뉴 감독은 올여름부터 다시 레알 마드리드를 지휘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며 강력한 카리스마와 승부사 기질로 시대를 지배하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의 바르셀로나 독주를 막아낸 바 있다.
13년이 흘러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시즌 무관의 아픔을 이겨내기 위해 무리뉴 감독에게 다시 손을 내밀었다. 그 사이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은 정상급에서 다소 내려갔다고 평가받지만, 벌써 팀을 이끌며 반등을 도모한다.
무리뉴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를 향한 칭찬은 거침없었다. 그는 "음바페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훈련장에서 나를 웃게 만들 정도"라며 "너무 잘한다. 이미 경지에 이르렀다"라고 호평했다.
음바페의 프로 의식도 높게 샀다. 무리뉴 감독은 "음바페는 14일에 팀에 복귀해야 했지만, 샬케04와 경기에 출전하고 싶어서 12일에 왔다"는 말로 이적을 망설였던 로드리와 대조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의 기본 사항을 재확인시켰다.
관련 추천 기사
라리가 관련 기사
-
[오피셜] '1252억' 레알 제안 뿌리치고 바르셀로나 이적 확정…로드리, 2030년까지 4년 계약 "순전히 스포츠적인 이유"
2026-08-19
-
"이강인 오랫동안 지켜봤다, 분명 주축 될 것" 아틀레티코 회장의 대형 찬사..."팬들에게 행복을 안겨줄 선수"
2026-08-18
-
"우리와 함께했으면 좋겠다" 한국 축구 에이스 향한 대우 미쳤다...이강인이 밝힌 아틀레티코 이적 비화 "코케가 환영해줬어"
2026-08-18
-
이강인, 아틀레티코 입단식서 깜짝 공개 "코케가 먼저 연락왔다”…10살 때부터 지켜본 레전드가 "내가 오면 좋겠다더라"
2026-08-18
-
끝내 맨시티 떠났다, 초대형 오피셜 오늘 발표 유력…로드리 공항 포착 → 19일 감페르컵서 입단식 → 데뷔전은 멀었다
2026-08-18
-
이강인 '7번' 달았는데 더 놀라운 기록 있었다…ATM 역대 최고 투자 8위 등극→공식 입단식서 "모든 대회 우승하겠다" 선언
2026-08-18
추천 콘텐츠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두산, 엔믹스 막내 규진 시구자 초청 "베어스의 승리요정이 되겠다"
2026-08-19
-
'오타니 또 터졌다' 6년 연속 30홈런 대기록+라우어 승리+스캇 세이브…다저스 콜로라도 7-6 승리
2026-08-19
-
[SPO 현장] ‘페이커’ 이상혁, 부산에 뜬다 "T1 리그 일정 끝나면 국가대표 소집훈련 합류"
2026-08-19
-
0.1이닝 6실점→6볼넷 5실점…고우석 또 충격의 와르르, 8월 ERA 18.56→ML 콜업에 다시 먹구름
2026-08-19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