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L REVIEW] '오현규·양현준 출전' 셀틱 킬마녹에 1-2 충격패…16경기 무패 행진 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오현규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가운데 셀틱이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10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킬마녹 럭비파크에서 열린 2023-24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쉽 킬마녹과 경기에서 1-2로 무릎을 꿇었다.
셀틱이 시즌 17번째 경기 만에 당한 첫 번째 패배다. 셀틱은 이날 경기 전까지 16경기에서 13승 3무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었다.
오현규는 지난 7일 하이버니안과 경기에 이어 이날 경기까지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다. 오현규가 선발 출전하면서 기존 주전 공격수인 후루하시 쿄고가 두 경기 연속 벤치에서 대기했다.
셀틱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넣었다. 중거리슛이 골키퍼 맞고 튀어나오자 달려들언 맷 오라일리가 오른발로 받아넣었다.
셀틱이 압도하는 흐름 속에 킬마녹이 수비를 단단하게 굳히면서 1골 차를 유지했다.
브랜던 로저스 감독이 1-0으로 앞선 후반 69분 양현준을 투입하며 한국인 선수 두 명이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킬마녹의 동점골은 후반 75분에 나왔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끊어 내려 하던 셀틱 수비수 나다니엘 필립스 다리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동점을 허용한 로저스 감독은 미드필더 이와타 토모키를 빼고 쿄고를 투입했다. 이에 따라 오현규와 쿄고 투톱 체제로 전형이 바뀌었다.
후반 87분 킬마녹의 역전골이 터졌다. 오른쪽 측면에서 기습적인 스루패스로 일대일 기회를 만들었고 매슈 케네디가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후반 추가 시간 8분이 주어진 가운데 셀틱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공세를 높였지만 끝내 킬마녹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고 1골 차 패배를 당했다.
이날 교체 출전한 양현준은 활발하게 오른쪽 측면을 누비며 공격 기회를 엿봤다. 다만 킬마녹의 단단한 수비에 공을 잡은 횟수는 많지 않았다. 후반 81분 오른쪽 측면을 뚫고 올린 크로스는 수비에게 끊겼다.
다만 후반 추가 시간엔 상대 선수와 충돌 후 쓰러졌다. 스스로 일어났지만 오랫동안 어깨를 부여잡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부상 우려를 샀다.
셀틱에서 두 번째 시즌을 치르고 있는 오현규는 출전할 때마다 번뜩이는 활약으로 팀 내에서 입지를 키워가고 있다.
하이버니안과 경기에선 6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멀티골을 터뜨렸고 로저스 감독은 "오현규가 훌륭했다. 특히 전방에서 뛰어났다. 오현규 덕분에 기쁘다"고 칭찬했다. 이어 "오현규는 확실히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하고 있다"며 "오현규는 훈련을 잘하고 있다. 경기할 때 팀에 효과적이다"고 치켜세웠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셀틱 유니폼을 입은 양현준은 컵 대회를 포함해 18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13라운드 에버딘과 경기에서 셀틱 유니폼을 입고 데뷔골을 넣었다.
로저스 감독은 양현준에 대해 "처음에 양현준이 (셀틱에) 왔을 때를 보라. 상대를 이기거나 공을 빼앗겼다. 그건 축구가 아니다. 하지만 이제 양현준은 상대를 이기는 것은 물론이고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도 올바른 포지션을 찾고 있다. 양현준이 발전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