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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KBO 리그] 끈질긴 롯데, 6점차 뒤집기 대역전극

작성일: 2016.07.13 23:10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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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아섭은 13일 포항 삼성전에서 6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펄펄 날았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이를 악문 롯데가 삼성을 무너뜨렸다.

롯데는 1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경기에서 13-12로 이기고 전날 4-8 패배를 설욕했다.

6-12로 끌려가던 롯데는 삼성 불펜을 공략해 6회 2점, 7회 3점을 얻으며 한 점 차이로 바짝 따라붙은 뒤 9회 마무리 심창민을 두들겨 13-12로 역전에 성공했다.

1번 타자로 출전한 손아섭이 동점 타점을 포함해 6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승리에 앞장섰고, 2번 중견수로 나선 이우민은 5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 맹타와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수비로 힘을 실었다.

2위 NC는 마산에서 선두 두산을 6-2로 꺾고 승차를 5.5경기로 좁혔다. 선발투수 이민호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648일 만에 두산전 승리를 챙겼고, 김성욱이 4타수 2안타(2홈런) 3타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화는 잠실에서 LG를 7-5로 따돌리고 전날 4-5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투수 송은범이 4회에 내려가면서 어려운 상황에 놓였지만, 파비오 카스티요를 계투로 기용한 초강수가 맞아떨어졌다.

수원에선 넥센이 kt를 10-6으로 물리치고 4연승했다. 광주에선 KIA가 김원섭의 9회 끝내기 적시타에 힘입어 SK를 4-3으로 누르고 전날 3-7 패배를 갚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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