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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 무릎 부상…UFC 202 출전 불발

작성일: 2016.07.13 08:51 이교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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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턴건' 김동현이 미국 전지훈련에서 무릎을 다쳐 다음 달 UFC 202에 출전하지 못한다.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기자] '스턴건' 김동현(34, 부산 팀 매드)이 다음 달 21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02에 출전하지 못한다. 미국 전지훈련에서 무릎을 다쳐 닐 매그니(28, 미국)와 대결이 무산됐다.

김동현은 13일 아침 인스타그램에 병원에서 진단 받는 사진을 올리고 "미국에서 훈련하다가 무릎 외측 측부 인대를 다쳤다. 경기까지 한 달 반이 남아 그때까지 치료하고 UFC 202에 오르고 싶었는데 UFC 담당 의사가 다음 달 출전이 절대 불가능하다는 진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미국 종합격투기 뉴스 사이트 MMA 정키는 "UFC도 김동현이 UFC 202에서 빠진다고 확인했다"며 "UFC는 매그니의 새 상대를 찾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동현은 지난해 11월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대회에서 도미닉 워터스에게 이기고 허리 부상 때문에 한동안 옥타곤에 오르지 못하고 있다. UFC 202에서 펼칠 9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2014년부터 UFC에서 10승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상승세의 매그니와 명승부를 예약했다. 지난 4일 의욕적으로 미국 전지훈련을 떠났다.

▲ 김동현은 UFC 담당 의사에게 다음 달 출전이 절대 불가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동현 인스타그램
그런데 예기치 않게 무릎을 다쳐 복귀전이 연기됐다.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김동현은 "출전이 한두 달 미뤄진 것일 뿐 곧 돌아올 수 있다. 실망시켜 죄송하다. 몸조리 잘해서 다시 열심히 하겠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연이은 부상으로 공백기가 길어지고 있는 김동현은 UFC 웰터급 랭킹에서 톱 10을 지키지 못했다. 지난주까지 공동 9위에 올라 있다가 12일 발표된 랭킹에서 두 계단 하락해 11위로 밀려났다.

UFC 202 메인이벤트는 코너 맥그리거와 네이트 디아즈의 웰터급 재대결이다. 코메인이벤트는 앤서니 존슨과 글로버 테세이라의 라이트헤비급 돌주먹 대결. 데미안 마이아와 카를로스 콘딧이, 릭 스토리와 도널드 세로니가 웰터급에서 경기한다.

'에이스' 임현규가 1년 3개월 만에 옥타곤에 올라 러시아 삼보 선수 출신 술탄 알리예프와 웰터급 매치를 펼친다.

UFC 웰터급 랭킹

챔피언 로비 라울러
1위 스티븐 톰슨
2위 로리 맥도널드
3위 데미안 마이아
4위 타이론 우들리 -1
5위 카를로스 콘딧
6위 켈빈 가스텔럼 +6
7위 닐 매그니
8위 조니 헨드릭스 -2
9위 맷 브라운 -1
10위 릭 스토리 -1
11위 김동현 -2
12위 거너 넬슨 -1
13위 타렉 사피딘
14위 도널드 세로니
15위 티아고 알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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