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 준비하고자" 34살 포수 이흥련 현역 은퇴→원정 전력분석원 새출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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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이흥련이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구단의 원정 전력분석원으로 새출발한다.
이흥련 선수는 고질적인 어깨 통증이 있어 2023년 시즌 종료 뒤 은퇴와 현역 연장에 대한 고민을 거듭한 끝에 지난 12월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
이에 SSG는 평소 이흥련 선수의 야구에 대한 이해도와 모범적이고 성실한 자세를 높게 평가해 원정 전력분석원을 제안했고, 24시즌부터 프런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흥련 선수는 “11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포함해 야구를 시작한지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선수 생활을 이어 가기에는 고질적인 어깨 부상으로 좋은 경기력과 경쟁력을 보여줄 수 없다는 생각을 했고, 제2의 인생을 조금 빠르게 준비해보고자 한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리고, 항상 힘이 되어준 아내와 부모님께 감사하다. 지금껏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전력분석 업무에 최선을 다해 구단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흥련 선수는 야탑고-홍익대를 거쳐 2013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며 이후 두산 베어스를 거쳐 2020년 SSG로 이적해 활약했고, 프로 통산 4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3, 174 안타, 15 홈런, 101 타점, 50 볼넷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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