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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전 패배' 박태하 감독, "2점 차는 괜찮아, 2차전 잘 준비할 것"

작성일: 2024.02.14 22:08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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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전주, 장하준 기자] 패했지만 낙관적으로 상황을 바라봤다.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포항 스틸러스는 14일 오후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전북 현대에 0-2로 패했다. 

1차전에 패하며 8강 진출 실패 위기에 놓인 포항은 오는 20일 전북을 홈구장인 포항 스틸야드로 초대해 16강 2차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포항의 박 감독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9년부터 포항의 지휘봉을 잡고 좋은 성적을 거둔 김기동 감독이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서울로 떠났다. 포항은 곧바로 후임 감독을 물색했고, 그 결과 박 감독이 낙점을 받았다. 

선수와 코치 시절 포항에 몸담았던 전설의 귀환이었다. 하지만 김기동 감독의 공백을 메울 수 있을지는 의문이었다. 그리고 김 기동 감독이 빠진 포항은 올해 첫 경기에서 전북에 0-2로 졌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한 박 감독은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원정에서 승리했다면 의미가 있었을 텐데 아쉬운 결과였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희망적인 부분도 언급했다. 박 감독은 “2골 차면 경기를 뒤집을 수 있다. 홈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어떤 축구를 지향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패스 능력을 가진 선수 위주로 하는 축구를 지향할 것”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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