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영상] '영원한 42번' 네이트 서몬드, 역대 최고 수비형 빅맨 잠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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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몬드는 윌트 체임벌린과 더불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역사상 가장 눈부신 경기력을 보였던 빅맨으로 평가 받는다. 서몬드의 등 번호인 42번은 골든스테이트는 물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도 영구 결번으로 지정돼 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의 전신인 샌프란시스코 워리어스 시절을 포함해 11년 동안 '워리어스맨'으로 뛰며 당대 최고의 센터로 명성을 떨쳤다. 이후 시카고 불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3년을 더 코트를 누볐다.
통산 1만4,437득점 1만4,464리바운드 2,575어시스트 125가로채기 553슛블록을 수확했다. 가로채기와 슛블록이 서몬드의 선수 생활 후반부인 1973~1974시즌부터 집계돼 누계 수치가 떨어진다. 그러나 평균 수치로 보면 2.1슛블록으로 수준급이다. 당시 농구 선수로서는 '환갑'에 가까운 33살의 나이에도 경기당 평균 2.9개의 슛을 저지하며 림 프로텍터로서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올스타에 모두 7번 뽑혔고 올 NBA 수비 퍼스트팀에도 2회 선정되며 공수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했다.

서몬드의 농구 재능은 대기록으로도 나타난다. 그는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NBA에서 단 4명밖에 없는 쿼드러플 더블(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슛블록, 가로채기 등 다섯 가지 기록 가운데 한 경기에서 4개 부문 두 자릿수 수치를 기록하는 것)을 이룬 선수다. 1974년 10월 19일(한국 시간) 애틀랜타 호크스와 경기서 22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 12슛블록을 기록하며 팀의 120-115 승리를 이끌었다. 서몬드와 함께 쿼드러플 더블을 기록한 이는 앨빈 로버트슨, 하킴 올라주원, 데이비드 로빈슨 뿐이다.
[영상] '레전드 빅맨' 네이트 서몬드 눈을 감다 ⓒ 스포티비뉴스 영상편집 장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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