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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빌리고 잠수한 가수, 前먼데이키즈 한승희였다…사기 혐의로 검찰 송치

작성일: 2024.02.20 09:03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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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희. 출처| 한승희 SNS
▲ 한승희. 출처| 한승희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먼데이키즈 출신 가수 한승희가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9일 한 매체는 경기 안산상록경찰서가 한승희를 사기 혐의로 수사해 지난 15일 기소의견으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승희는 2022년 다니던 헬스장 트레이너 A씨에게 접근해 자신이 엔터테인먼트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설립 후 A씨를 회사 전속 트레이너로 고용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어 한승희는 회사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A씨는 대부업체에서 5000만 원을, 시중은행에서 4000만 원을 대출 받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A씨는 만기가 돌아온 적금 600만 원도 지원하며 원금만 1억원 가량을 한승희에게 빌려줬다고. 

그러나 A씨에 따르면 한승희는 돈을 제때 갚지 않았고, 이에 대부업체에서는 법적조치 신청 예정통보서까지 날아왔다. 이후 한승희는 돈을 갚지 않은 것은 물론 연락도 두절돼 A씨가 스스로 이자 비용까지 해결했다고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지난해 11월 한승희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한승희는 1988년생으로, 2010년 멘데이키즈 디지털 싱글 '뉴 센티멘털'로 데뷔했다. 2014년 팀 탈퇴 후, 2015년부터는 싱글 앨범과 OST 등을 발매하며 솔로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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