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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인터뷰 영상] 최지만 '침묵 대접' "알고 있었다. 팀 분위기 좋아서 허공 하이 파이브했다"

작성일: 2016.07.19 15:29 문상열 특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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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한국 시간) 메이저리그 첫 홈런을 친 최지만이 기자들과 인터뷰하고 있다. 에인절스타디움|문상열 특파원

[스포티비뉴스=에인절스타디움, 문상열 특파원] 19(한국 시간) 최지만의 메이저리그 첫 홈런은 미국 기자들에게도 큰 관심사였다.

LA 에인절스 마이크 소시아 감독은 홈런 후 침묵 대접(silence treatment)’에 대해서 선수의 빅리그 첫 홈런 전통이다. 다른 곳하고는 다른 방식의 세리머니인데 재미있다며 웃었다. 아울러 소시아 감독은 “(지맨은)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뒤 날마다 출장하면서 기회를 살리고 있고 강한 타구를 날리고 있다”며 시즌 초반과 달라진 타격 감각을 칭찬했다.

굳히기 3점포로 승리를 이끈 마이크 트라웃은 더그아웃에서의 '침묵 대접'에 “(지맨은) 그만한 대접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다. 팀이 승리할 수 있는 홈런을 쳤다며 메이저리그 첫 홈런에 의미를 부여했다. 최지만은 경기 후 수훈 선수 세리머니 때도 그라운드에서 트라웃의 옆에서 팬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최지만은 경기 후 미국 기자들이 자꾸 마이너리그에서 올라온 뒤 달라진 게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데 사실 없다. 달라진 게 딱 하나 있다면 초반에는 경기 출장을 할 기회가 없었고, 지금은 날마다 출장하면서 좋은 타격을 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최지만은 전날 메이저리그 첫 타점 후 지인과 통화에서 기록이 하나씩 만들어지고 있는데 아직 못한 게 있다. 홈런인데 오늘 치겠다고 약속했는데 터졌다며 환하게 웃었다. 한 가지 더 만들어야 하는 기록이 멀티히트라고 기자가 말하자 최지만은 그러네요. 마이너리그에서는 쉽게 멀티 히트를 쳤는데 아직 못했다며 조만간 멀티히트 작성을 약속했다.

'침묵 대접'에 대해서는 지난 번 ()현수 형 때 그 장면을 보고 알고 있었다. 현재 팀 분위기도 좋고 해서 일부러 허공에 대고 하이 파이브를 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6월에 8승을 거둔 에인절스는 후반기 4연승을 포함해 7월에 벌써 8승을 거두며 갈 길 바쁜 상위 팀들에 확실하게 재를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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