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3억' 유리 몸에게 환멸 느꼈다...결국 "황희찬 동료 주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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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결국 인내심의 한계를 드러냈다.
영국 매체 ‘더 타임스’는 4일(한국시간) “맨유는 울버햄튼의 센터백인 막시밀리안 킬먼을 올여름 영입 후보로 관찰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킬먼은 2018년부터 울버햄튼의 유니폼을 입고 활약 중이다. 194cm의 강력한 신체 조건을 가졌으며, 정확한 패스 능력을 갖춘 왼발잡이 센터백이다. 또한 침착한 수비로 팀의 후방을 든든히 지킨다. 킬먼은 2021-22시즌부터 울버햄튼의 주전 자리를 꿰찼으며, 현재는 팀의 주장을 맡을 만큼 빼어난 리더십도 자랑하고 있다.
맨유는 올여름 새로운 센터백 영입을 강력히 원하고 있다. 킬먼뿐만 아니라 제러드 브랜스웨이트(에버튼), 브레메르(유벤투스) 등을 주시하고 있다.
이처럼 맨유가 센터백 영입에 적극적인 이유는 간단하다. 올여름 라파엘 바란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또 다른 주전 센터백인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의 부상이 잦다.
마르티네스의 최근 행보는 맨유가 골머리를 앓을 만하다. 2022-23시즌을 앞두고 아약스를 떠나 맨유에 입단한 마르티네스는 정교한 빌드업 능력으로 맨유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당시 맨유는 마르티네스 영입에 5,737만 유로(약 833억 원)를 투자했고, 마르티네스는 그 몸값을 했다.
그런데 이번 시즌부터 심상치 않은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지난 9월에 있었던 리그 5라운드를 마친 후 발 부상을 당하며 오랫동안 전력에서 이탈했다. 3달 뒤에는 복귀 후 3경기를 치른 뒤 이번엔 무릎을 다쳤다. 그리고 지난달 31일에 열렸던 브렌트포드전 도중 부상을 당했다. 덕분에 당분간 리산드로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 따라 맨유는 인내심에 한계를 느끼고 있다. 마르티네스가 이번 시즌에 선발 출전한 횟수는 단 6번이다. 결국 새로운 센터백을 찾고 있으며, 후보 중 한 명은 킬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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