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곁 떠난 후 '개고생'하는 괴물...최종전에서 '환상 득점' 폭발→다음 시즌 부활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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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아쉬운 시즌을 보냈지만, 다음 시즌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풀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케닐워스 로드에서 열린 2023-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에서 루턴 타운에 4-2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풀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를 13승9무16패(승점 47)로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의 일등 공신 중 한 명은 아다마 트라오레였다. 트라오레는 전반 43분 환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상대 골키퍼인 토마스 카민스키가 어찌할 수 없는 완벽한 슈팅이었다.
이어서 트라오레는 풀럼이 3-2로 앞서던 후반 23분 해리 윌슨의 추가 골을 도왔다. 덕분에 풀럼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4-2 승리를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트라오레는 한때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측면 공격수였다.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를 갖춘 괴물이었다. 그런데 이러한 몸매에도 엄청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 수비진을 헤집는 유형이었다. 덕분에 트라오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유니크한 선수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그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다. 마무리가 세밀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골 결정력과 크로스 등이 아쉬웠다. 덕분에 트라오레는 화려한 드리블과 스피드를 갖춘 선수였지만, 공격 포인트가 적었다.
결국 이러한 단점으로 인해 프리미어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지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총 40경기에 출전했지만 3골 2도움이 전부였다.
자연스레 트라오레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풀럼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시즌 초중반에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지며 전력에 오랫동안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후 풀럼 데뷔골은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나왔다. 3월이 되어서야 시즌 첫 골을 넣은 것이다.
하지만 마지막 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이번 시즌보다 더 나은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트라오레는 최종전을 제외하고 이번 시즌 17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 중이었다. 그러나 최종전에서 활약하며 이번 시즌을 18경기 2골 3도움으로 마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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