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다 here we go 뜬다 '뮌헨이 어쩌다'…"강등 감독과 계속 연락 취하고 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감독을 패닉 영입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바이에른 뮌헨은 올여름 새로운 사령탑을 찾아야 한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토마스 투헬 감독과 최종적으로 등을 돌렸다. 자진 사임과 잔류가 혼합돼 어지럽던 상황은 결국 결별로 끝이 난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주 투헬 감독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계기로 2026년까지 연장 계약 협상을 진행하기도 했으나 합의점에 이르지 못했다.
투헬 감독도 호펜하임과 시즌 최종전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마지막 기자회견이다. 지난 몇 주 동안 함께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2월에 떠나기로 한 결정을 유지하기로 했다"라고 발표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시 감독 선임 과정을 밟고 있다. 그동안 많이 거절당했다. 사비 알론소 바이어 04 레버쿠젠 감독을 시작으로 율리안 나겔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 지네딘 지단 전 레알 마드리드 감독, 랄프 랑닉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 우나이 에메리 아스톤 빌라 감독 등에게 줄줄이 거절을 당했다.
그래선지 다소 의외의 선택을 하고 있다. 근래 바이에른 뮌헨과 자주 얽히고설키는 뱅상 콤파니 번리 감독이 유력한 후임 후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수많은 감독에게 거절당하고 콤파니 감독과 이야기하고 있다. 양측의 첫 번째 회담도 이뤄졌다"고 밝혔다.
콤파니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지도할 급인지 의문이 따른다.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의 레전드로 잘 알려져있다. 현역 때 높은 축구 이해도를 바탕으로 2019년부터 지도자로 변신했다. 아직은 감독 생활 초기라 빅클럽을 지도한 적은 없다.
대신 가능성은 보여줬다. 2022년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에 속한 번리의 지휘봉을 잡고 부임 첫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을 이뤄냈다.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면서 기대감을 한껏 키웠는데 민낯을 바로 보여줬다.
콤파니 감독의 번리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번리는 고작 5승(9무 24패)만 거둔 채 승격 한 시즌 만에 챔피언십으로 다시 내려갔다. 최상위 리그에서 철저하게 실패한 콤파니 감독인데 바이에른 뮌헨과 연결돼 놀라울 따름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중소 클럽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한 결과는 오점이 아니라는 평가다. 독일 '바이에른 스트라이크스'는 "번리의 강등은 콤파니 감독 혼자만의 잘못이 아니다. 팀적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생존할 준비가 부족했다. 스쿼드도 좋지 않았다"며 "콤파니 감독은 선수 시절 맨체스터 시티에서 11년 동안 활약한 전설이다. 펩 과르디올라, 로베르토 만치니 등 명장에서 많은 걸 배웠다"고 호평했다.
또 다른 매체 '풋인사이더"도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의 철학과 아이디어를 존중한다"고 전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까지 동조했다. 그는 "바이에른 뮌헨은 콤파니 감독 측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 콤파니 감독도 이 기회를 잡을 수 있길 열망하고 있다"고 했다. 협상이 순조롭게 이어지면 머지않아 로마노 기자의 시그니처인 'here we go' 문구를 볼 수도 있다.
관련 추천 기사
분데스리가 관련 기사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김민재 동료 심각하다, 2경기 연속 발작 졸도…무시알라 은퇴해야 하나 "신경 장애 때문, 치료하며 축구 계속 할 것"
2026-08-19
-
"해리 케인, 바이에른 뮌헨과 재계약 논의 시작" 로마노 컨펌..."토트넘이 가진 협상이 관건"
2026-08-19
-
김민재 동료 ‘아찔’ 도대체 무슨 일…득점 2분 뒤 갑자기 휘청 ‘33도 폭염’에 결국 그라운드에 쓰러져→빠른 대처로 아찔한 사고 막았다
2026-08-17
-
'33도 살인 폭염'에 무시알라 쓰러졌다…의료진 긴급 투입, 뮌헨 가슴 철렁→쐐기포 꽂고 7분 만에 재교체
2026-08-17
-
"단호하게 거절"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올 시즌엔 없다...김민재, 빌라-노팅엄 관심 속 뮌헨 잔류 선택
2026-08-14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