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천적’ 오재일 4번 배치…DH 1경기 고영표→2경기 조이현 선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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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수원, 최민우 기자] 원태인(24·삼성 라이온즈)의 천적 오재일(38·kt 위즈)이 4번 타자로 나선다.
kt 오재일은 30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과 더블헤더 1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과거 두산에서 뛰던 시절 원태인에게 강했던 오재일이 kt 중심 타자 역할을 맡는다.
이날 kt는 더블헤더 1경기에 멜 로하스 주니어(좌익수)-강백호(지명타자)-장성우(포수)-오재일(1루수)-배정대(중견수)-황재균(3루수)-김상수(유격수)-오윤석(2루수)-정준영(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오재일은 원태인을 상대로 통산 5홈런 15타점 15득점 타율 0.615(13타수 8안타) 출루율 0.688 장타율 1.846 OPS(출루율+장타율) 2.534를 기록했다. 오재일은 원태인 천적이었다. 그러다 오재일이 2021시즌을 앞두고 삼성으로 FA 이적하면서, 원태인과 맞대결이 펼쳐지지 않았지만 오재일이 다시 kt로 트레이드된 탓에 다시 투타 경쟁을 펼칠 수 있게 됐다.
kt는 1경기 선발 투수로 고영표를 내세운다. 팔꿈치 부상 탓에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지만, 올해 정규시즌 4경기에서 2승 2패 평균자책점 6.14를 기록했다. 퀄리트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는 2개를 올렸다. 고영표는 삼성을 상대로 통산 24경기 3승 7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8을 기록했다.
kt는 특별엔트리로 오른손 투수 김영현과 내야수 천성호를 등록했다. 김영현은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21년 2차 5라운드 전체 45순위로 kt에 입단했다. 올 시즌 4경기 4⅓이닝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했다. 천성호는 진흥고-단국대 출신으로 2020년 2차 2라운드 전체 12순위로 kt에 지명됐다. 올해 주전급 내야수로 발돋움했고, 59경기 1홈런 17타점 38득점 타율 0.297 출루율 0.348 장타율 0.378 OPS 0.726을 기록했다.
한편 kt는 더블헤더 2경기 선발 투수로 조이현을 선택했다. 조이현은 지난 28일 삼성전에 선발로 나와 3⅓이닝 6피안타 2피홈런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4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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