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제구 흔들' 두산 안규영, 4이닝 3실점 강판
작성일: 2016.08.04 19:4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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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규영은 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 시즌 10차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 7피안타 2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4회 이후 제구가 급격하게 흔들린 탓에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공 59개를 던졌는데 볼이 21개였다.
첫 타자에게 장타를 맞아 실점했다. 안규영은 1회 선두 타자 김용의에게 초구를 던져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허용했다. 다음 2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며 2사 2루가 된 상황.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좌중월 적시 2루타를 맞아 0-1이 됐다.
실점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140km대 빠른 공에 포크볼을 섞어 타자와 싸웠다. 2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뒤 3회 1사에서 김용의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내줬으나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았다.
4회 들어 급격하게 제구가 흔들렸다. 볼카운트 싸움에서 밀리면서 선두 타자 히메네스와 오지환에게 연달아 안타를 내줬다. 1사 2, 3루 임훈 타석 때는 폭투를 저질러 1-2로 리드를 뺏겼다. 이어 임훈에게 중견수 앞 적시타를 얻어맞아 한 점을 더 내줬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으나, 더는 어렵다고 판단한 두산 벤치는 5회 허준혁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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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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