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종합] 女 배구 러시아와 접전 끝 패…기보배 개인 2연패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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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한국은 9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지뉴 경기장에서 열린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여자 배구 조별 리그 A조 2차전 러시아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1-3(23-25 25-23 23-25 14-25)으로 졌다. 3세트까지 접전을 펼쳤으나 세트스코어 1-2로 밀렸고, 4쿼터는 쉽게 내줬다. 한국은 11일 아르헨티나와 3차전을 치른다.
김우진은 양궁 남자 개인전에서 32강을 넘지 못했다. 인도네시아의 리아우 에가 아가타에게 세트 포인트 합계 2-6으로 졌다. 1세트를 잡고 2, 3세트를 내준 것이 치명적이었다. 양궁 남자 개인전에는 구본찬, 이승윤도 출전한다.

양궁 여자 개인전에 나선 기보배는 64강전에서 세자나 안와르(케냐)를 7-1로, 32강전에서 베로니카 마르첸코(우크라이나)를 6-2로 꺾었다. 16강전은 11일 열린다. 기보배는 올림픽 양궁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전 2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서효원은 탁구 여자 단식 16강에서 멈췄다. 32강전에서 릴리 장(미국)에 세트스코어 4-1로 이겼다. 16강전에서는 쳉이칭(대만)을 만나 세트스코어 3-4로 졌다. 전지희 역시 16강전에서 유맹유(싱가포르)에게 3-4로 패배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남자 단식에서는 정영식이 세계 랭킹 1위 마롱(중국)과 16강전에서 접전을 벌인 끝에 세트스코어 2-4로 졌다.

유도에서는 3일째 되는 날까지 기대했던 금메달이 나오지 않았다. 남자 73kg급 안창림, 여자 57kg급 김잔디가 16강에서 탈락했다.
올림픽 2연패를 노렸던 펜싱 여자 사브르 김지연은 개인전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이탈리아의 로레타 굴로타에게 13-15로 졌다. 여자 사브르 대표팀은 서지연과 황선아까지 32강전에서 지면서 개인전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3일 열리는 단체전이 남았다.
여자 핸드볼은 조별 리그 B조 2번째 경기에서 스웨덴에 28-31로 졌다. 전반 14-15로 대등한 경기를 했지만 후반 10분이 지나고 스웨덴에 연속 득점을 내주면서 승세를 빼앗겼다. 여자 하키는 조별 리그 A조 2번째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0-4로 패했다. 핸드볼과 하키 모두 각 조 4위까지 8강 티켓을 얻는다. 남은 3경기에서 순위를 올릴 가능성은 아직 살아 있다.
미국은 남녀 농구에서 금메달을 향해 순항했다. 폴 조지가 20득점을 올린 남자 대표팀은 베네수엘라에 113-69로 이겼다. 여자 대표팀은 스페인를 103-63으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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