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가짜 밴드'라 부르는 세상에게 '가짜 아이돌'[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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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QWER이 '성장형 밴드'에 대한 각오를 전한다.
QWER은 2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가짜 아이돌'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가짜 아이돌'은 경쾌한 밴드 사운드와 청량한 보컬이 어우러진 곡으로, '시끄러운 우리를 가짜라고 놀려대도 기필코 진심을 전하겠다'는 QWER의 의지가 담겼다. QWER 멤버들의 변치 않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눈길을 끈다.
'가짜 아이돌'을 공개하기 전 QWER은 멤버들의 얼굴에 새빨간 페인트 테러를 가한 프로모션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가짜 밴드'라는 대중의 지적에 반발하는 멤버들의 각오를 담은 신곡 '가짜 아이돌'을 홍보하기 위한 일종의 노이즈 마케팅이었다.
'가짜 아이돌'은 알고리즘에서 태어난 밴드 QWER이 세상의 색안경 위로 누구보다 화려한 꽃을 피워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이다. "가짜라고 놀려대도 기필고 너에게 진심을 전할게", "세상을 뒤집자 무대 위 피어난 너만의 아이돌", "짜릿하게 반전을 선사"라는 가사는 곧 이들의 이야기와도 같다.
QWER은 '디스코드', '고민중독'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반란의 밴드'로 거듭났다. 이들이 인기를 더해갈수록 과연 QWER이 진짜 밴드가 맞는지, 이들이 실제 연주를 하고 있는 것이 맞는지, 음지에서 양지로 올라온 BJ들의 활동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설왕설래가 일어난 것도 사실이다.
갑론을박 속 '가짜 아이돌'을 발표한 QWER은 이러한 난국을 타개할 답을 스스로 알고 있는 모습이다. 음악을 향한 진심은 QWER이 자신들을 향한 낙인을 지울 수 있는 유일한 탈출구이기도 하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진일보한 실력을 입증했듯, 꾸준한 노력과 연습만이 '진짜 밴드', '진짜 아이돌'로 나아가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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