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슈퍼컵 영상] '레알 우승' 아센시오-라모스-카르바할 원더 골
작성일: 2016.08.10 06:42
김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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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덕중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세비야를 꺾고 통산 3번째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5-16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레알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노르웨이 트론하임의 레르켄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UEFA 슈퍼컵에서 마르코 아센시오, 세르히오 라모스, 다니엘 카르바할의 연속 골에 힘입어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팀 세비야를 연장 접전 끝에 3-2로 꺾었다. 레알은 통산 3번째 슈퍼컵 트로피를 차지했다. 2014년에 이어 2년 만의 슈퍼컵 우승이기도 하다. 당시에도 상대는 세비야였으며 레알은 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2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이번에는 BBC 라인이 없었다. 레알은 부상과 유로 2016 출장 여파로 호날두와 가레스 베일을 엔트리에서 아예 뺐고 카림 벤제마만 교체 명단에 넣었다. 대신 아센시오, 알바로 모라타, 루카스 바스케즈가 레알 4-3-3 전형의 최전방에 포진했다. 아센시오는 전반 21분 그림 같은 왼발 슛으로 세비야의 골망을 흔들었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기습적인 왼발 슛을 시도했고 아센시오의 발을 떠난 볼은 큰 회전 없이 세비야의 오른쪽 상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라모스의 동점 골은 후반 48분 터졌다. 이 골이 아니었으면 레알은 1-2로 패할 뻔했다. 라모스는 루카스 바스케즈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었는데 감각적인 위치 선정이 돋보였다. 레알의 3번째 골은 말 그대로 '원더 골'이었다. 연장 후반 1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 외곽에서 볼을 잡은 카르바할이 대각선 침투를 시도하며 상대 수비를 하나둘 떨쳐 냈다. 골키퍼와 맞선 장면에서 넘어지며 오른발 아웃프런트 슛으로 세비야 골망을 흔들었다.
[영상] 레알 마드리드와 세비야의 2016 UEFA 슈퍼컵, 편집 배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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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중 기자 djk@spotvne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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