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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만에 무안타' 김현수, BAL는 1-8 콜드게임 패

작성일: 2016.08.18 12:06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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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현수(29,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4경기 만에 침묵했다.

김현수는 18일(한국 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종전 0.321에서 0.318로 약간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1-8, 7회 강우 콜드게임으로 졌다.

3경기 연속 안타 흐름을 이어 가지 못했다. 김현수는 3회 선두 타자 2루수 땅볼, 5회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났다. 수비는 빛났다. 김현수는 8회 1사 1, 3루에서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린 뒤 3루를 노리던 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를 3루에서 잡으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보스턴의 홈런 쇼에 무너졌다. 볼티모어 선발투수 딜런 번디는 1-1로 맞선 3회 2사 1루에서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중월 투런포를 얻어맞았다. 5회 2사 2루에서는 샌디 레온에게 우월 투런포를 허용해 1-5까지 점수가 벌어졌다.

볼티모어 마운드는 계속해서 두들겨 맞았다. 6회 1사에서 2번째 투수 타일러 윌슨이 잰더 보가츠에게 좌익수 앞 안타를 맞은 뒤 데이비드 오티스에게 중견수 쪽 적시 2루타를 얻어맞아 1-6이 됐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브래들리 주니어에게 좌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허용해 7점 차까지 벌어졌다.

7회를 앞두고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경기가 중단됐다. 비가 그치길 기다렸지만, 더그아웃이 물에 잠길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린 탓에 경기를 진행하기 어려웠고 콜드게임이 선언됐다.

한편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만나 보고 싶은 선수로 꼽았던 데이비드 프라이스(보스턴)는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1승(8패)째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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