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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유승민, IOC 선수위원 선출…문대성 이어 한국에서 2번째

작성일: 2016.08.19 03:1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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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IOC 선수위원에 뽑혔다.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신원철 기자] 유승민이 IOC(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으로 뽑혔다. IOC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선수위원 선거 결과를 발표하며 유승민을 포함한 4명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유승민(탁구)는 브리타 하이데만(독일, 펜싱), 다니엘 지우르타(헝가리, 수영), 옐레나 이신바예바(러시아, 육상)와 함께 선수위원에 당선됐다. 선수위원 투표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17일까지 계속됐다.

1위는 1,603표를 받은 하이데만이다. 유승민은 그 뒤를 이어 1,544표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지우르타로 1,469표를 얻었고 이신바예바는 1,365표를 받았다. 유효표는 5,185표다.

IOC는 "4명의 새 선수위원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 8년 임기를 마친 클라우디아 보켈, 문대성, 알렉산더 포포프, 유밀카 루이스 루아체스에 이어 활동하게 된다"고 알렸다. 유승민을 비롯한 이들의 임기는 2024년까지다.

문대성이 임기 막판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가운데 유승민이 자연스럽게 바통을 이어받게 됐다. 유승민은 문대성에 이어 두 번째 한국인 IOC 선수위원이다. 

IOC 선수위원은 1999년 IOC 개혁 규정에 따라 탄생했다.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동등한 자격을 얻는다. 올림픽 개최지 결정에도 투표할 수 있고, IOC 총회에 참석해 각종 규제 제정 등 IOC가 결정하는 모든 사항에 대해 투표권을 행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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