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 손연재, 후프-볼-곤봉 모두 18점 돌파…메달 순항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 올림픽특별취재팀=조영준 기자] 손연재(22, 연세대)가 결선 후프, 볼, 곤봉에서 모두 18점을 넘으며 메달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손연재는 21일(이하 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피아 아레나에서 열리고 있는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결선 곤봉 종목에서 18.300점을 받았다. 앞서 열린 후프(18.216) 볼(18.226) 점수와 합친 중간 합계 54.782점을 받은 손연재는 로테이션3가 끝난 현재 중간 순위 4위를 달리고 있다.
9일 열린 개인종합 예선에서 손연재는 볼(18.266) 후프(17.466) 리본(17.866) 곤봉(18.358) 점수를 더한 총점 71.956점을 받았다. 손연재는 예선 출전 선수 26명 가운데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손연재는 예선 10위까지 주어지는 결선 진출 자격을 얻었다. 그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 이어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처음으로 2연속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전날 개인종합 예선 후프에서 17.466점에 그쳤던 손연재는 한층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예선 후프 종목에서 손연재는 수구(手具)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했다. 큰 실수로 17점 초반대 점수에 그쳤지만 결선에서 이를 극복해 냈다.

결선 진출자 10명 가운데 손연재는 8번째로 매트 위에 섰다. 자신의 후프 프로그램 곡인 프랑스 영화 '팡팡'의 수록곡인 '왈츠'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에티튜드 피벗은 깨끗했고 포에테 피벗도 흔들리지 않았다. 모든 요소를 큰 실수 없이 해내며 18점 초반대 점수를 기록했다.
6번째로 경기한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3, 벨라루스)가 채점에 이의를 제기했고 스타니우타의 점수가 검토되면서 손연재의 대기 시간이 길어졌다. 매트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손연재는 몸이 굳어질 위기도 있었지만 이를 이겨 냈다.
두 번째로 손연재가 도전한 종목은 볼이다. 손연재는 볼 프로그램 영화 '대부'의 수록곡 '팔라비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안정된 에티튜드 피벗으로 프로그램 문을 연 그는 DER난도와 포에테 피벗을 무리 없이 해냈다.
이어진 종목은 곤봉이었다. 손연재는 곤봉 프로그램 곡 '오예 네그라'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퐁셰 턴과 포에테 피벗 그리고 DER난도를 모두 깨끗하게 해냈고 댄스 스텝은 경쾌했다. 예선에서 이어 곤봉에서 손연재는 클린에 성공했다.
세계 랭킹 1위 야나 쿠드랍체바(19, 러시아)는 후프에서 19.225점, 볼에서 19.225점을 받았다. 그러나 곤봉에서 큰 실수를 하며 17.88점에 그쳤다. 예선 1위를 차지한 마르가리타 마문(21, 러시아)은 후프 종목에서 19.050점, 볼에서 19.150점, 곤봉에서 19.050점을 받으며 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손연재의 메달 경쟁자인 멜리티나 스타니우타(23, 벨라루스)는 후프에서 실수하며 18.125점을 받았지만 이의가 받아들여지며 18.200점을 챙겼다. 볼에서는 18.250점을 받았다. 곤봉에서 무너진 그는 16.633점에 그치며 메달 경쟁에서 멀어졌다.
예선 3위에 오른 안나 리자트디노바(23, 우크라이나)는 후프 종목에서 18.200점을 기록했다. 볼 종목에서 그는 완벽한 경기를 하며 18.450점을 챙겼다. 이어진 곤봉에서도 18.450점을 받은 그는 3종목 점수를 더한 55.100점으로 중간 3위를 달리고 있다.
손연재는 남은 리본 경기에 출전해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추천 콘텐츠
-
[포토S] 인사말 하는 이상현 선수단장
2026-08-20
-
[포토S] '여홍철 딸' 여서정, '기계체조 아시안게임 무대 복귀'
2026-08-20
-
[포토S] 인사말 하는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2026-08-20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