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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동계체전 2관왕..."아시안게임 준비 완료"

작성일: 2025.01.13 18:56 윤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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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김길리
쇼트트랙 김길리

[스포티비뉴스=송암스포츠타운, 윤서영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길리(성남시청)가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동계체전) 쇼트트랙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길리는 13일 강원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린 1,000m 결승에서 1분32초914의 기록으로 김건희(성남시청·1분33초827), 이소연(스포츠토토빙상단·1분33초830)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여자 500m에서 우승한 심석희는 4위에 그쳤다.

김길리는 우승 소감으로 "작년에 체전에서 넘어져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앞으로 중요한 경기가 많으니 안전하게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하며 탔다"며 "올해 오랜만인 국내 대회였는데 개인전 잘 마무리돼서 다행이고 1등 해서 기쁘다. 내일은 단체전 계주가 남았는데, 계주에서도 1등으로 마무리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길리는 다음 달 열리는 하얼빈 아시안게임에 대한 목표도 남겼다. 그는 "첫 아시안게임인 만큼 개인전 금메달이 가장 큰 목표다. 또한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남자 1,000m 결승에선 박노원(화성시청)이 1분27초65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장성우(화성시청)는 1분27초782로 은메달, 홍경환(고양시청)은 1분27초855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대학부 1,000m에선 김지원(한광고)이 1분34초289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동계체전은 2월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고 쇼트트랙과 스피드스케이팅, 피겨스케이팅은 사전 경기로 펼쳐진다.

쇼트트랙은 14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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