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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미키17' 최종편집 보장받아…개봉일 변경은 늘상"

작성일: 2025.01.20 11:15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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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 감독 ⓒ곽혜미 기자
▲ 봉준호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봉준호 감독이 '미키17'의 개봉일 변경에 대해 작품마다 있는 일이라고 반응했다. 

봉준호 감독은 20일 오전 서울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미키 17'(감독 봉준호)의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봉준호 감독의 신작인 워너 브러더스의 로버트 패틴슨 주연 SF 영화 '미키17'은 수차례 개봉이 연기되고 변경되다 결국 오는 2월 말 한국에서, 3월 전세계에서 개봉을 앞두게 됐다. 

봉준호 감독은 개봉을 두고 이런저런 기사가 쏟아졌던 데 대해서 "저도 익사이팅 했다"면서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제 영화 중에 개봉날짜가 변동 안 된 적이 없다. '살인의 추억'도 그렇고 배급사 분들이 이리로 갔다 저리로 갔다 한다. 주목을 많이 받아 그런지 기사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봉 감독은 "현지 상황, 배우조합 파업 등으로 다른 영화도 개봉일이 많이 바뀌었다. 복잡한 상황이 엮여 있었다"고 부연했다. 

특히 봉준호 감독은 "재편집을 한다거나 재촬영을 한다거나 하는 복잡한 일은 없었다. 처음부터 감독 최종 편집본으로 계약이 된 영화였고, 워너에서도 저의 크리에이티브 컨트롤, 영화 자체에 대한 컨트롤을 존중해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상호존중 하에 순탄하게 잘 끝난 작업이었는데 외적 요인으로 변동이 있었다. 3월 전세계에 그리고 한국에서 최초로 개봉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 '미키 17'은 위험한 일에 투입되는 소모품(익스펜더블)으로, 죽으면 다시 프린트되는 ‘미키’가 17번째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그가 죽은 줄 알고 ‘미키 18’이 프린트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미키 17'은 오는 2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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